「2022 아프리카 문화-인적 교류증진 특별 웨비나」 현장 스케치
지난해 10월은 서울에서 아프리카 관련 행사가 두 개나 있어 행복했다. 10월 1일에는 코로나19로 한동안 열리지 못하다가 3년 만에 돌아온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에서 다른 작가분들과 함께 각자의 책을 포함한 아프리카 관련 책을 홍보하는 부스를 했고(https://brunch.co.kr/@theafricanist/183)
10월 11일에는 페스티벌과 연계한 「2022 아프리카 문화-인적 교류증진 특별 웨비나」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려 좋은 강의와 대담을 들을 수 있었다.
이번 특별 웨비나에서는 2021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탄자니아 출신 소설가 압둘라자크 구르나(Abdulrazak Gurna)와 같은 해 영국 부커상을 수상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소설가 데이먼 갤것(Damon Galgut)이 온라인으로 아프리카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의 여러 연사들도 아프리카 문화와 인적 교류에 대해 각자의 관점을 담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의 큰 주제는 “아프리카 지역 문화와 인적 교류 증진”이었는데, 연사들의 발표를 듣고 두 소설가의 이야기를 들으며 “아프리카는 무엇인가?”라는 오랜 고민의 지평이 넓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정리한 원고는 이날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아프리카인사이트 블로그에 "「2022 아프리카 문화-인적 교류증진 특별 웨비나」 현장 스케치"로 소개되었다. 이날 아프리카 출신의 두 작가와 한국에 파견된 케냐와 르완다, 탄자니아 대사가 아프리카 문학에 대해, 나아가 아프리카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자세한 내용은 아래 아프리카인사이트 블로그 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blog.naver.com/hubafrica/222946937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