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른 작가님들이 연재하신 글을 읽었을 때는 몰랐습니다.
브런치북 한 권이 30편의 에피소드를 담는다는 사실을요…
제 계획은 ‘대략 35편의 에피소드를 연재해서 10월 중순에 나의 첫 브런치북을 완성한다.’였습니다.
일정을 그에 맞춰 짜고 연재 이후의 일정을 잡아놨지요.
하하하. 그 중요한 사실을 30번째 연재를 하며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계획은 꼬여버렸고 부랴부랴 [수영장에도 윤슬이 빛나고 있었네 2]권을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2권을 적을 때도 놓친 게 있었습니다.
브런치북은 10회 이상 작성해야 완결할 수 있다는 것을요.
저는 이때 머릿속이 뿌옇게 되면서 눈이 뱅글뱅글 돌아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어찌해야 하나…
고민 끝에 저는..
네.. 독자님들께서 지금 보시는 바와 같이 브록을 만들고 10편을 채우기로 합니다.
너무 얍삽한 느낌에 부끄럽지만 제가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에 ㅠ.ㅠ
제가 방법을 찾으려고 브런치, 블로그, 지식인 심지어 챗GPT, 그록, 제미나이에게도 물어봤지만 답을 못 찾았어요.
저만 모르는 걸까요?
혹시 글을 계속해서 연결하는 방법을 아는 작가님 계시면 알려주세요.
너무 큰 실수를 고백하고 나니 나머지 실수는 먼지처럼 느껴지지만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한 가지 더 적겠습니다.
PC버전과 모바일 버전에서 연재일과 시간 예약을 걸었다가 수정하면 꼬이더군요.
저는 PC버전에서 오전 11시로 예약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모바일에서 예약했던 글을 수정하면서 동일하게 오전 11시로 예약을 해 놨는데 뭐가 어떻게 된 건지 해당일 오전 11시가 아닌 자정에 글이 올라가는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분명 시간을 체크한 걸로 기억하는데 어디서 꼬인 걸까요?
그날만 그리고 저만 그런 일이 있었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만 매우 당혹스러웠던 경험이었습니다.
혹시 두 버전을 오가며 수정하실 때 놓치시는 게 없는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날 이후 연재 불안증을 겪으며 예약 글의 날짜와 시간을 여러 번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답니다.
이상 삐약이 초보 브런치 작가의 첫 연재 실수담을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