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클럽 모임 기록, 열입곱번째 만남
#어린왕자 #책 #리뷰
어린 왕자야. 침착하고 들어. #ㅋㅋㅋㅋ
일단 그 옷부터 갈아입자. 머플러라도 벗어놓으면 이야기를 시작할게. 나이로는 이미 퇴위해서 상왕 정도는 되어야 할 것 같은데 왜 아직 왕자인거니? '눈에 보이지 않는 중요한 것'을 찾아 너무 헤멨던 거니?
정말 모르는 것이 아닐 수도 있어. 우리는 가끔 잊기도하고 이루겠다고 다짐도하고 어쩔 땐 모르는 척 외면하기도 해. 이상하지. 알면서도 그렇게 살지 않는 우리가 중요한 것은 모르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
하지만 우리도 마음속에 장미를 품고 때로는 보이지 않더라도 우물이 있음을 믿고 양 한 마리씩은 돌보며 살고 있다는 것을 네가 이해해주면 좋겠다. 중요한 것을 찾아 떠날 때 누군가의 이해가 큰 힘이 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