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클럽 19년 4월, 열다섯번째 만남
처음으로 독후감의 내용을 고쳤다. 생각보다 괜찮았고, 생각보다 별로였다. 생각보다 괜찮았던 점은 우리 현실과 밀접하게 관계하고 있는 부분들을 언급해서이다. 사실 나한테 무신론자의 명절?(추석인가?)이 너무 공감이 되었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다른 이들보다 평균적으로 일찍 제사상에 잔을 올렸으며 제사 준비를 했다. 물론 우리 친가쪽의 사고들이 꼰대스럽고, 너무 옛것이라서 더 그런 점도 있지만, 그래도 제사를 준비하는 자들과 제사를 지내는 자들의 사이의 불평등이 너무나 싫었다. 그리고 평소에는 1도 생각 없다가 명절이라고 생각하는 척하는 것이 보기 싫었다. 너무 사적인 얘기이니 이제 그만....
사이에 나오는 위트들은 좋은 부분도 있고, 별로 웃기지 않은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전받적으로 허무주의가 바탕에 깔려 있는 거 같아서 기분 좋게만 느껴지지는 않았다.
이 당시 너무 좋은 책들을 읽어서 이 책에 대한 느낌은 별로 좋지 못했다. 조금 오버해서 말하면 내가 많이 읽었던 자기계발서, 힐링도서와 큰 차이를 느끼지 못 하겠다. 단지, 내용도 없는 빈 껍데기는 아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