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닮은 하늘을 볼때마다 당신에게 가고 싶으니까요...
우린, 한번쯤 비행기를 타고 국내노선이든 해외노선이든 하늘위로 날아갈 날이 있습니다.
하지만, 비행기가 두렵거나, 비행기안에 앉아있는것만으로도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비행기를 타고 하늘위로 올라갈때 날씨가 좋아 하늘밖 풍경을 바라보면,
땅위에서 느끼지 못하는 감성들을 직접 느끼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하늘과 땅위의 모습과 해외에서의 하늘과 땅위에서의 모습이
다르듯이, 태어나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하늘위로 올라가서 하늘 밖을 바라보면,
두려움보다는 경이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24시간중 어느시간이든, 비행기 창밖을 바라보면서 생각에 잠기는 그 특별한 시간을
경험하는것도 나름 괜찮을겁니다.
평생 비행기를 타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비행기가 몇시간 이상으로 비행할때 답답하고 고통스러운 사람들도 있고
또한 비행기를 타도 세상밖을 볼 수 없는 사람도 있으며,
첫 돌 지난 아가도 역시 비행기를 타도 그때의 기억들을 거의 못할겁니다.
마치 매우 다양한 사랑의 스타일처럼 말이죠...
그만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는건 어쩌면 참 대단한 것 같아요.
당신은, 여행이든 일이든 비행기 좌석을 창가로 예약하고 들떠있나요?
그럼 당신은 매우 감정들이 풍부한 사람입니다.
직업적으로 일때문에 출장을 거의 비행기로 다니는 사람들에겐,
그저 빨리 도착해서 좀 편히 쉬고 바로 일할준비를 하는게 속편하며,
혼자 비행기타고 떠나는 사람들에겐 상상의 내 옆좌석의 로맨스를 꿈꾸기도 합니다.
이렇듯, 여행을 갈때나 일때문에 출장을 갈때
비행기를 통해 참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속에서
나를 바라봅니다.
작은 하나의 사회가 돌아가는 것 같은 느낌들,
예의를 잘 지키는 사람들
나만 편하면 된다는 이기심을 가진 사람들
배려가 깊은 좋은 사람들
나만 아니면 된다는 사람들
우린 어디에 속한 사람들일까요...
다양한 사람들속에서 짧으면 1시간 거리의 비행기안에서
길면 수십시간을 비행기안에서 정해진 시간속에서 각자 시간을 보내는 방법들을 통해
시간을 보냅니다.
마치 당신 닮은 하늘을 바라보듯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대부분의 모든 사람들은, 사랑이라는 하나의 감정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독신으로 사는 사람도 있지만, 성의 정체성에서 고민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결혼이라는 것을 선택합니다.
내가 아닌, 다른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것은, 매일 매일 "행복해"라는 말을 꺼낼정도로
신이 인류에게 주신 아주 큰 선물입니다.
자연이 주는 풍경속에서 수시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과 동시에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면서
서로의 사랑에 대해 많은 추억들과 행복함들을 남기기도 합니다.
우린, 그런것을 여행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나의 단점들과 잘못된 것들에 대해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편인가요?
잘 맞지 않는 성격과 스타일이라서 자주 싸우거나 차라리 한쪽이 포기하는 편인가요?
그래도 사랑하기에 모두 참고 기다리는 편인가요?
착륙과 이륙을 제외한 하늘위로 날아가는 비행기안에서
유일하게 허락된 자연의 풍경은 비행기 창가에서 바라보는
하늘위 밖의 풍경뿐입니다.
이렇게 하늘위로 날아가는 비행기안에서 당신 닮은 하늘을 본다는것은
그만큼 당신에게 다가가는 과정들이 쉽지않다는것을 알게됩니다.
이 모든 감정들은 다 당신 닮은 하늘처럼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힘듬이 있는 과정속에서도
햇살이 반짝 비추어 세상속으로 사라진다해도,
그순간만큼은
행복함이라는것을 느낍니다.
그러다가 또 싸우고 틀어지고 당신에게 내 사랑을 온통 다 보여줘도
때론 나의 잘못된 사랑의 과거때문에 당신이 힘들어하는 것도
당신을 만난 이후부터는 그런 내가 존재하게 만든 과거조차도 후회하게 만듭니다.
그토록 당신을 사랑하나봅니다.
비행기를 타고 하늘위의 구름들과 다양한 빛의 색채와 구름과 비와 번개 우박 등등
자연이 보여주는 모든것들을 봅니다.
마치 당신의 사랑처럼...
당신 닮은 하늘은,
평온하게 비치는 구름속의 햇살들처럼 입니다.
모든것들을 다 이해하고 배려하고 참고 인내하는 당신의 깊은 사랑처럼
다양한 하늘의 풍경들을 볼 때마다 당신의 사랑을 기억합니다.
창밖의 매우 다양한 당신의 하늘들은 당신의 그동안 상처받아온 많은 시간들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그런 당신 닮은 하늘사이로 나를 태운 비행기가 지나갑니다.
지금 내옆엔,
당신이 내 손을 잡고 나를 바라보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참 그립습니다.
우리,
만날수 있을까요?
당신 닮은 하늘을 볼때마다 당신에게 가고 싶으니까요...
많이 그리워요.
당신의 참 따뜻한 손길이...
당신의 인생에 남는건 당신의 모든것을 담은 사진들-문득 잠깐 멈춰진 나만의 시간속에서 발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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