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2024년 9월 29화

당신을 처음 본 날부터...

MOLESKINE Diary│당신을 위한 기억의 문을

by 블랙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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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게 해주고 싶습니다.

당신과 나의 추억들을.


당신이 기억을 점점 잃어간다 해도

늘 당신 곁에서

내가 함께 해오고 있다는 것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

당신을 처음 만난 날이라는 것도.


당신이 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을

나도 가장 좋아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을.


빛나는 기억들이

어느새인가

당신에게서 나에게로

놀 진 풍경으로 물드네요.


당신의 손을 잡는 순간부터

사랑에 빠졌다는 것도,


당신의 눈동자를 본 순간부터

사랑에 물들어갔다는 것도,

당신의 웃음소리에 내 어깻짓도

사랑에 설레었다는 것도,


이 세상에서 당신의 이름을 부를 수 있다는 것도

이 세상에서 당신의 기억을 나의 추억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도,


내 이야기는

당신의 사랑과 삶으로부터

시작되고 있다는 것을...


당신을 처음 본 날부터...


그러니

우리 헤어지지 말아요.


난, 여전히 당신 없이는

존재하지 않아요.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매일

당신에게

사랑해라고 말할 수 있는 지금도

눈물 나게

당신이 보고 싶고

그립다는 것을,


당신을 만나 데이트할 때도,

당신과 헤어지는 시간이

매일 아쉽지만,

만날 시간을 정해서

그 시간들을 기다리는 하루하루가

모여

우리의 기념일들이 되니깐,


사랑이라는 거

휘파람 같은 거 아닐까요?


내가

너무 들뜨고 좋아서

부는 소리처럼...


그저 당신을 사랑해요.

당신이니까요.

나에겐

당신이니까요.


"괜찮아, 우리에겐 닫혀도 열 수 있는 기억의 문이 있으니깐"





당신을 처음 본 날부터...

MOLESKINE Diary│당신을 위한 기억의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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