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전구가 나란히

THE BRUNCH STORY│어렴풋이 저 멀리 빛을 내어 길을 안내해

by 블랙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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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히 울타리를 따라 수많은 버섯전구 모양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전구 모양이 버섯모양이라서

신기하고

속으로 어디서 저런 것을 구입했을까?라고...


밤이 되면

저 멀리 빛이 보일 정도로

울타리를 따라 길을 안내해 줄 수 있을까?


등대 역할 같은 조명 빛들이

누군가에게

그래도 제대로 잘 따라오라고 안내하듯이


모양이 어떻든

나도

세월이 흘러

낡은 조명이 될지라도

변함없이 당신의 길을 밝혀 주는

버섯 조명 같은 존재가 되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당신이

포근함의 울타리 안에서도

길을 잃지 않게...





버섯 전구가 나란히

THE BRUNCH STORY│어렴풋이 저 멀리 빛을 내어 길을 안내해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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