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첫 민노총 파업, 속절없이 추락하는 엔화
안녕하세요 경제신문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2년 6월 8일 수요일입니다. 어제는 이런저런 많은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이렇게 사는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었달까요. 삶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그래도 이런 고민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기도 했고요. 여러분들은 잘 살고 있나요?
< 경제신문1면 1 >
- 화물연대 "안전운임 유지" 내걸고 총파업
- 공급망, 물가대란 산업계 "상황 심각"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물연대가 7일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경기 부산 인천 등 16개 지부 조합원 9000여명이 가세한 이번 전면 파업으로 철강, 시멘트, 주류의 운송이 중단되는 등 첫날부터 전국 주요거점에서 극심한 물류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대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원자재 가격 상승, 3고 등의 복합 파도에 휩싸인 한국경제가 또다시 '지상운송 셧다운'이라는 위기를 맞았습니다. 파업도 좋지만 합법적인 틀 안에서 했으면 좋겠네요.
< 경제신문1면 2 >
- 1달러 = 132엔, 18개월새 30% 하락
- 통화 완화정책 고수, 엔저 가속
엔화가치가 속절없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1년반사이 30% 가까이 급락하면서 20년만의 최저인 달러당 132엔대까지 하락했습니다. 7일 도쿄외환시장에서 엔화가치는 장중 달러당 132.99엔으로 내려앉았습니다. 133엔을 넘은 2002년 2월 후 최저치인데요. 미국을 비롯한 서방 주요국이 긴축정책으로 변환한 반면 일본은 완화적 통화정책을 고수하고 있는게 엔화약세요인으로 보입니다. 엔화 어디까지 떨어질까요.
< 경제신문1면 3 >
- 외환위기 뚫고 입사했지만 586에 치여
- 40대 임원 10%포인트 가까이 줄어
국내 50대 기업임원 중 40대 비중이 최근 10년새 10% 포인트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등의 40대 임원 비중은 10년전 대비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586세대가 과거 40대 시절 누린 직장내 위상에 비해 현재 40대 직장인의 입지는 크게 줄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2012년 46.1%에 달하던 삼성전자의 40대 임원 비중은 10년새 25.8%로 줄었습니다. 고령화시대의 자연스러운 현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