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읽기 2022. 7. 14. 제 480호

미국 물가 9%대 찍었다, 사상 첫 빅스텝

안녕하세요 경제신문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2년 7월 14일 목요일입니다. 어제는 비가 많이 왔는데요. 오늘은 그래도 비가 좀 그치는듯 합니다. 비가 너무 많이 오니까 옷도 다 젖고 신발도 다 젖어서 돌아다니기가 참 불편하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 인터뷰 와주신 작가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요즘 화제의 드라마죠. 우영우를 주제로 인터뷰를 했는데요. 조회수가 잘 나와서 그분의 노고가 헛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경제신문 1면 1 >

- 한은, 기준금리 0.5%P 인상

- 8년만에 연 2.25%로 껑충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한번에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했습니다. 지난 4,5월에 이어 세차례 연속 금리를 올린 것도 한은 역사상 처음입니다. 외환위기 이후 24년만에 최고치로 치솟은 물가에 대응하기 위한 초강수로 분석됩니다. 이총재는 올해 3차례 남은 금통위에서도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뜻을 내비쳤는데요. 연말 기준금리를 3%까지 오를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금리 어디까지 오르게 될까요

< 경제신문 1면 2 >

- 윤정부 첫 코로나 대응책 발표

- 확진자 63일만에 4만명 넘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4차 백신 접종대상을 50대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예전처럼 고강도 거리두기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 의료 대응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과학 방역을 내세운 윤석열 정부가 처음으로 내놓은 코로나19 대응책입니다. 과연 문재인 정부와 비교해서 얼마만큼의 성과를 낼수 있을지 지켜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 경제신문 1면 3 >

- 6월 소비자물가 9.1% 급등

- 또 자이언트스탭 유력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9%를 넘어섰습니다. 41년만에 가장 가파른 물가상승률 인데요. 미국 노동부는 올 6월 CPI가 1년전보다 9.1%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날 CPI가 발표되기 전까지만해도 이달부터 인플레이션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물가상승으로 당분간 금리상승흐름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경제신문 1면 4 >

- 기업인 사면 경제에 도움

- 처벌받고 괴로웠다면 국민 눈높이 어긋나지 않아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주요 기업인 사면에 찬성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경제계에서 이 부회장을 비롯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기업인 사면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한 총리가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낸 것입니다. 친 기업 행보를 명확히 보여주는 윤석열 정부. 과연 경제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