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와 법인세 감세 막는 야당, 포스코인터-에너지 합병 추진
안녕하세요 경제신문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2년 7월 21일 목요일입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저를 찾아온 지인을 만났습니다. 사실 자주만나다가 최근 들어 이래저래 바쁘다는 핑계로 못만났는데요. 여러가지 고민들을 이야기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공기업 퇴사를 하고 자기의 일을 찾기위해서 고민하고 고군분투 하고 있는 분인데, 그래도 저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으러 수원에서 오고 하는 마음을 보면 너무나 고맙고 감사해요. 일부러 시간을 내서 저를 보러오고 생각하는 그 마음. 돈보다도 훨씬 더 가치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늘 감사하고 고마워요. 제가 더 실력을 키운다면 이런분들에게 더 큰 도움을 드릴 수 있겠죠? 오늘도 열심히 사는 하루 보내야겠어요.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경제신문 1면 1 >
-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 "감세는 재정 축내는 일"
- 당정 "곳간 펑펑 쓸땐 언제고 뒤늦게 건전성 타령"
윤석열 대통령의 1호 개혁법안인 법인세 감세안이 169석 거대 야당의 거센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감세와 민간경제 활성화를 핵심으로 하는 윤석열 정부의 경제 체질 개선 작업이 차질을 빚을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첫 대책이 부자감세로 비판받은 이명박 정부 정책을 재탕한 수준"이라며 "소수 재벌 대기업에 혜택이 집중되는 법인세 감세로 국가 재정이 축소되는 일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법인세 인하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노리는 윤석열 정부,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까요.
< 경제신문 1면 2 >
- 서울 거제서 동시 총파업 돌입
- 대정부 투쟁 주도권 노린 세몰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금속노조가 서울과 강남 거제 대우조선해양에서 동시에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국내외적으로 경제위기 우려가 증폭되는 상황에서 대우조선 하도급노조 파업을 계기로 정치파업에 돌입한 것입니다. 이번 총파업은 대우조선 하도급노조 파업이 중대 고비를 맞은 상황에서 민주노총이 정부를 상대로 '강대강' 대치 국면을 조성해 주도권을 잡기 위한 의도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정부는 어떻게 대처할까요.
< 경제신문 1면 3 >
- 그룹내 LNG 관련사업 일원화
- 내달 이사회 결의 연내 마무리
포스코그룹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에너지의 합병을 추진합니다. 상장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비상장사인 포스코에너지를 흡수합병하는 방식이 유력한데요. 액화천연가스 가스전을 보유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LNG터미널, 발전소를 가지고 있는 포스코에너지를 합병해 LNG사업 밸류체인을 일원화하고 규모의 경제도 꾀하겠다는 포석으로 해석됩니다. 이번합병은 LNG사업을 하나로 모으는 LNG사업 개편으로 보이는데요. 포스코가 이번 합병을 통해 더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길 기대합니다.
< 경제신문 1면 4 >
- 문 정부서 국가 빚 400조 폭증
- 돈 쓸 여력 없어
추경호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국가채무비율이 국내총생산대비 60%를 넘어서면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을 2%이내로 맞추겠다"며 "이런 방안을 법제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에서 국가채무가 400조원 넘게 늘었고 국가채무 비율도 36%에서 50%로 뛰었다"며 "이제 정부가 돈 쓸 여력이 없다"고 했습니다. 코로나와 맞물리면서 늘어난 국가 부채. 조금씩 조금씩 부채를 줄이는 방안을 잘 이끌어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