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파업 등떠밀린 타결, 올 세무조사 역대 최저로 줄인다
안녕하세요 경제신문1면읽기입니다. 오늘은 2022년 7월 23일 토요일입니다. 오늘은 아무말도 하지 않을게요. 편안한 주말되세요.
< 경제신문 1면 1 >
- 하청노사 51일만에 합의
- 노 4.5% 임금인상 수용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 노동조합원으로 구성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조 거제 통영 고성 조선하청지회가 22일 협력업체 대표단과의 협상에서 파업종료에 합의했습니다. 대우조선 하도급노조가 파업에 들어간지 51일만입니다. 대우조선 협력업체 노사는 대우조선 옥포조선소 협상장에서 8시간 넘게 협상한 끝에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임금은 사측이 주장한대로 4.5%인상으로 합의되었습니다. 이밖에 설 추석 명절휴가비 50만원과 여름휴가비 40만원 지급에 합의했습니다. 어찌됐든 매듭이 지어졌네요.
< 경제신문 1면 2 >
- 국세청 하반기 운영방안 발표
- 매출 감소한 소기업 조사 유예
국세청이 올해 세무조사 규모를 역대 최저수준으로 줄이기로 하였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복합 경제위기 상황을 감안한 결정입니다. 매출이 줄어든 소기업, 소상공인은 정기 세무조사를 유예합니다. 반도체 등 전략기술, 녹색 신산업 등과 관련한 기업에는 세금 납부기한 연장 혜택을 줍니다. 정기조사 비중은 63%수준으로 확대합니다. 경제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니 국가에서는 세무조사를 덜 하겠다는 것인데요. 기업들에게 반가운 소식인듯 하네요
< 경제신문 1면 3 >
- 여, 이자부담 완화 추진
- 기존 4억에서 9억으로 확대
정부와 여당이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전환'혜택의 기준을 기존 4억원 미만에서 8억~9억원 미만 주택 소유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국민의 힘은 주택담보대출 차주가 기존 변동금리 대출을 고정금리로 변경할수 있도록 하는 주택가격 기준을 기존 4억원 미만에서 8억~9억원 미만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고금리 시대에 이자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정책인데요. 주택담보대출 받으신 분들 한시름 덜수 있을것 같습니다.
< 경제신문 1면 4 >
- 부동산 상승기 서울 아파트
- 최대 고객은 2030
초고금리로 인한 부동산 침체가 본격화하면 2030영끌족이 가장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분위기에 성급하게 휩쓸리는 '뇌동매매', 고점에 사고 저점에 파는 '거꾸로 투자'경향이 다른 세대보다 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식과 코인시장에서도 깡통 계좌가 속출하는 상황임을 감안할때 청년층 재테크가 총체적 위기로 치닫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너무 뜨거운 투자 열풍 뒤에는 당연히 후유증도 남기 마련이죠. 과유불급이라는 사자성어가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