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시대 가격결정력이 실적 갈랐다, 물가상승 두달연속 6%대
안녕하세요 경제신문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2년 8월 3일 수요일입니다.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아침입니다. 어제 저는 알라딘에 가서 인간관계에 대한 책과 말에 대한 책을 샀는데요. 과거에 읽었던 책중에서 좋았던 책을 구매해서 다시 읽으려고 합니다. 8월은 조금 이부분에 맞춰서 변화를 주려고 해요. 내일 처음으로 회사 연차를 썼습니다. 한번도 연차를 쓰지 않아서 꽤 쌓여있는데 이제 조금씩 소진해보려고요. 그래서 저는 오늘까지가 이번주 출근은 끝입니다! 비록 비가오긴 하지만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경제신문 1면 1 >
- 2분기 97개 주요 기업 매출 분석
- 판매가에 원가상승 반영한 기업 깜짝 실적
올 2분기 국내 간판기업의 명암을 가른 것은 '가격 결정력'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우려에 짓눌린 가운데 치솟은 원자재 및 물류 비용을 제품 판매 가격에 성공적으로 전가했는지에 따라 실적이 갈렸습니다. 올 하반기에도 탄탄한 수요와 상품 경쟁력 등을 지닌 자동차, 2차전지 관련 기업이 가격 결정력을 앞세워 견조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원가상승분을 반영하여 가격을 결정할 수 있는 기업들은 앞으로 계속 좋은 매출을 낼 수 있지 않을까요?
< 경제신문 1면 2 >
- 공정위 하도급법 위반 적용
- 역대 최대 규모 244억 부과
공정거래위원회가 GS25편의점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이 자체브랜드 제품생산을 제조업체에 위탁하면서 정당한 사유없이 성과장려금 등을 받아 하도급법을 위반했다며 과징금 243억 6800만원 부과와 함께 시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GS리테일은 PB상품 제조 위탁을 하도급으로 보는 건 부당하다고 반발하였는데요. 하도급법이 아니라 대규모유통업법을 적용하면 GS리테일이 받은 성과장려금은 위법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과연 누구의 말이 맞을까요? CU도 GS25와 같은 행태를 했을까요?
< 경제신문 1면 3 >
- 미국 반도체 장비수출 제한
- 중국은 강력 조치 취할것 경고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반도체 장비의 수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중국을 배제한 반도체 동맹에 가입하라고 한국 정부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패권 경쟁 속에서 한국이 가장 큰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이 중국 YMTC 등 중국에서 낸드플래시를 생산하는 기업에 미국산 반도체 장비 수출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규제안이 시행되면 중국에 낸드 플래시 공장이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가운데 낀 우리나라, 어떻게 문제를 풀어갈까요
< 경제신문 1면 4 >
- 7월 소비자물가 6.3% 급등
- 석유류, 외식값이 상승 주도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1년전보다 6.3%올랐습니다. 물가상승률이 2개월 연속 6%를 넘은건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0월과 11월 이후 24년만입니다. 농축산물 물가도 7.1%올랐는데요. 채소류는 25.9%급등했습니다. 당분간 이런 소비자 물가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서민들의 삶은 더욱 팍팍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진짜 점심값으로 1만원을 가지고도 해결하지 못하는 시대가 올까봐 두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