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봉투법 밀어붙이는 야당, 국제유가 6개월만에 최저
안녕하세요 경제신문 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2년 8월 5일 금요일 입니다. 오늘은 1인 크리에이터 행사가 있어서 부산에 갑니다. 별로 사실 가고싶진 않았는데 정부지원사업 평가항목과 연계되어 있어서 부득이하게 가네요. 오랜만에 가는 부산이기도 하고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좀 힘들것 같긴한데 호텔에서 그냥 음악이나 들으면서 책읽고 생각정리나 하려고 합니다. 모두들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 경제신문 1면 1 >
- 윤정부 출범 100일
- 정부부처 1급 22% 공석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100일이 다 돼가지만 중앙부처 1급자리의 20% 이상이 여전히 공석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여기에 교체대상으로 결정됐지만 후임이 정해지지 않아 어쩔수 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1급이 적지 않은데다 고위직 인사 지연으로 국과장 인사까지 연쇄 차질을 빚으면서 업무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 부처에선 '사실상 인사가 올스톱됐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인사문제가 얼른 해결되어서 일 제대로 하고 제대로 평가받길 바라봅니다.
< 경제신문 1면 2 >
- 40분 전화통화 전략동맹 강조
- 한미 국회의장 "북 비핵화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방한 중인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과 전화통화를 하고 "한미 정상회담에서 약속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을 발전시키기 위해 양국 정부와 의회가 협력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또 펠로시 의장 일행의 판문점 방문을 언급하며 "이번 방한은 한미간 대북 억지력의 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동맹, 확실히 이전보다는 더 강화되고 있는 느낌이있네요.
< 경제신문 1면 3 >
- 노조 불법파업 면죄부 논란
- 민주당, 손배제한법 입법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파업 등 기업활동에 피해를 준 노동조합에 대한 손해배상 및 가압류 소송을 제한하는 일명 '노란봉투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업 재산권을 침해하고 불법 파업에 면죄부를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노란봉투법이라는 이름은 2014년 쌍용자동차 파업으로 47억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받은 노조원을 돕기 위해 시민단체들이 노란 봉투에 성금을 담아보낸데서 유래했습니다. 불법 파업으로 인한 손실에 손해배상을 제한하는 법안.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 경제신문 1면 4 >
- WTI 90달러 붕괴 임박
- 미국 원유재고 증가에 급락
국제유가가 6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미국내 원유 수요감소와 재고 증가 소식이 유가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는데요. 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원유 선물은 4% 하락한 배럴달 90.66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외환중개업체인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애널리스트는 "여름휴가철임에도 미국 휘발유 수요가 7.1%줄었다"며 수요전망이 모두가 생각했던것보다 나쁠수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급격한 인플레가 이제는 안정화된다는 신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