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드는 에너지 보호주의, 내년 공무원 보수 1%대 인상 유력
안녕하세요 경제신문 1면읽기 입니다. 어제는 많은 분들이 댓글로 위로해주셔서 큰힘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제 그래도 이런 저런 생각정리를 해가면서 퇴사하면 이제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하루종일 잠자기? 이런건 이미 인터뷰 촬영일정이 다 짜여있어서 쉽지 않을것 같고 여유있는 시간보내기 이정도는 가능할것 같아요. 보고싶었던 책들 보면서 시간보내고 싶네요. 맛있는 커피와 함께요. 모두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경제신문 1면 1 >
- 작년 교수 창업 기업 407개
- 5년전보다 2배 이상 증가
교수창업 열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최근 3년동안 1천명에 가까운 '교수 CEO'가 나왔습니다. 빨라진 기술 상용화 속도와 시중 벤처투자 자금이 교수들을 연구실 밖으로 불러내고 있습니다. 성공한 학생 CEO가 대거 등장하고 있다는 점도 교수들을 자극했다는 분석입니다. 기술과 지식을 가진 교수들의 창업은 다시 또 학생들에게 좋은 자극을 줘서 좋은 선순환 구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경제신문 1면 2 >
- 대출 많은 기업들 끙끙
- 재무 사업전략 다시 짜
기업 대출금리가 7년 4개월만에 최고치로 치솟았습니다. 대출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빚이 많은 기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차입금이나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재무 사업전략을 다시 짜는 기업도 늘고 있습니다. 일부 기업은 자산매각, 유상증자 등으로 유동성 확보에 나섰는데요. 이제 기업들도 옥석이 가려지는 걸까요.
< 경제신문 1면 3 >
- 겨울 앞두고 각국 에너지 확보전
- 노르웨이 "전력 가스 수출제한"
러시아가 지난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확산하던 '식량 보호주의'가 한풀 꺾이자 '에너지 보호주의'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난방을 많이 하는 겨울이 오면 러시아산 천연가스 의존도가 높은 유럽을 중심으로 에너지 대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에서입니다. 각 국가들은 에너지 원료 수출제한을 하고 있는데요. 올 겨울 엄청나게 비싼 가스가격을 보게 되는 걸까요.
< 경제신문 1면 4 >
- 긴축 기조 속 인상률 최소화
- 노조측 7.4% 요구하며 반발
정부가 내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1.4% 이하로 결정할 가능성이 큰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재정긴축 기조와 정부의 공공부문 개혁의지를 고려해 최소화하겠다는 것인데요. 공무원 노조는 고물가를 이유로 7.4%인상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점점 떨어지는 이유를 알수 있는 대목 아닌가 싶은데요. 공무원인 제 친구도 불만이 가득 차 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