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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자본가 Nov 17. 2022

이 세상의 돈을 빨아들이고 있는 3가지

「 미래를 위한 부를 위한 투자공부 」 저자 신진상

Q. 저자소개


안녕하세요, ‘미래의 부를 위한 투자 공부’의 저자 신진상이라고 합니다. 저는 기자 생활을 하다 2004년부터 입시 일로 전업해 학생들에게 논술과 학생부 종합 컨설팅을 해온 사람입니다. 기자 생활 때 IT산업을 취재한 이후에 투자 재테크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오다 지난 해 ‘슈퍼리치들에게 배우는 돈 공부’라는 책을 내면서 경제 경영 저자로 변신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새로룬 것에 관심이 많은 얼리 어답터로서 게임 영화 음악 책을 특히 좋아합니다. 1년에 1000권의 책을 정독과 속독으로 읽어내는 다독가이기도 합니다.  




Q. 비트코인에 대한 생각


저는 비트코인을 IT업계의 락 앤 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항이고 자유로움 그리고 도전 정신 그 자체죠. 무정부주의의 21세기 버전이라고나 할까요. 중앙 정부와 중앙 은행으로부터 자유로운 금융을 통해 돈에 대한 지배권을 은행이 아닌 개인에게 돌려준 혁명적인 가치 저장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익명성의 틈을 이용해 어둠의 세력들이 자금 세탁을 위해 비트코인을 악용하고 있는 점은 분명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죠.  




Q.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가치로서의 전망


비트코인은 두 번의 대 상승기가 있었죠. 2017년에 15배, 코로나 때인 2020년 저점에서 20배 상승한 저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2021년 11월 8만 달러를 계기로 최대 3분의 1토막까지 났다가 지금은 3분의 1토막과 2분의 1토막 사이에서 횡보 중입니다. 대상승기 다음에는 여지없이 대폭락기가 있었고 지금은 누가보아도 대폭락기에 접어든 게 분명합니다. 투자자들에게는 이 엄청난 변동성과 방행만 잘 타면 저점매수고점매도 전략으로 주식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어 젊은 투자자들에게 인기입니다. 저는 한 가지 측면에서 비트코인에 긍정적, 한 가지 측면에서 비트코인에 부정적인데요, 전자는 암호화폐 중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강자는 비트코인이 될 것이 확실하다는 것이고 어두운 전망은 중국뿐 아니라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이 비트코인이 자국의 화폐 가치를 떨어뜨리고 기축통화로서 기능할 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거라는 전망입니다. 결국 정부가 시장의 실패를 보완해야 한다는 입장과 시장의 자율을 좀 더 추구해야 한다는 입장 사이에서 어떤 쪽이 최종승자가 되느냐에 따라 비트코인이 업비트 대표 말대로 30억 원까지 올라갈지 결정되겠죠.




Q. 베트남 전쟁이 투자자에게 남긴 교훈


저는 베트남 전쟁 관련 영화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베트남은 미국인들에게 기억하고 싶지 않은 전쟁이죠. 결국 베트남 전쟁은 인플래와 유가 파동으로 이어지는 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의 뿌리라고 생각해요. 어찌 보면 지금은 베트남 전쟁 이후의 세계와 가장 유사합니다. 결국 닉슨의 선언은 두 가지였던 것 같아요. 금은 신기루라는 거고, 우리는 달러로 석유를 결제하게 함으로싸 석유와 달러 패권을 동시에 쥐겠다는 뜻이죠. 미국의 경제 체제와 사실상 글로벌 경제를 독점하는 시기를 만든 계기로 우리는 베트남 전쟁을 기억해야 합니다. 베트탐 전쟁은 미군이 전쟁에서는 졌지만 전후에 펼쳐진 소련과의 글로벌 경쟁에서는 이기게 되는 전쟁이었죠. 그리고 10년 동안 당시 미국 주가는 거의 횡보를 했는데 위기일수록 주식은 위험하다는 인식도 안겨준 사건입니다.  






Q. 시간이 지날수록 비트코인, 블록체인이 각광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


자본주의의 본질은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희소한 놈이 살아남는 시스템입니다. 비트코인은 결국 공급을 제한해 수요를 견인하는 의도로 탄생된 거죠. 그래야 안플레이션을 대비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비트코인은 우상향하고 레이 달리오 래리 핑크 등 대가들이 달려들면서 고래의 급이 달라집니다. 이들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자기들 재산을 잃지 않을 사람들입니다. 돈은 여전히 몰리고 있고 ETF는 물론 선물 옵션 공매도 시장까지 생기니 월 스트리트는 더욱 더 탐욕적으로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에 달려들겠죠. 시장 참여자가 늘어아면 늘어날수록 가치도 상승합니다. 자본주의에서 가치는 수요가 만들고 수요는 공급량에 따라 죄우되죠. 비트코인을 머스크의 예상처럼 닉 자보가 만들었든 아니면 일본계 영국인이 만들었든 기가 막히게 잘 설계된 금융 상품입니다.  







Q. NFT란 무엇인가요?


이제는 투자자 중에서 NFT를 모르시는 분들이 안 계실 거에요 난 폰저블 토큰이라고 쓰고 대체불가능한 토큰이라고 읽으면 그 본질을 이해하기 힘들죠. 쉽게 이해하시려면 자본주의 희소성이 미술 등 예술 분야에 적용된 기술을 NFT라고 생각하시면 무난합니다. 유일무이한 원본이라는 도장을 인터넷에서 찍어 놓고 사람들이 그 작품을 거래할 때마다 유일무이성을 증명해주는 디지털 등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NFT는 일종의 계약인데 자동 계약 기능을 탑재한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을 이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트코인과는 조금 결이 다른 기술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Q. NFT가 미술을 위해 탄생한 것인 이유


미술은 희소성과 소유 본능을 가장 많이 자극하는 예술입니다. 우리가 비틀스의 음악을 들을 때 귀로 들으며 시간을 투자하는 거지, 비틀스의 음악을 잠시 소유하는 건 아니니까요. 소장품이 계속해서 더 비싼 가격으로 팔리며 판매 시장이 형성된 유일한 예술은 미술입니다. NFT에 짝 맞는 예술이죠. NFT는 오프라인 작품이 아닌 온라인으로 만들어지는 디지털 아트의 유일무이한 원본임을 증명하는 수단입니다. 지금도 컬렉터블을 제외하면 가장 많이 거래되는 NFT는 미술품이고 앞으로도 이 추세는 변하지 않을 겁니다.  







Q. 미술품 가격이 결정되는 원리


미술품의 가격은 작가의 인지도만으로 희소성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경매 회사 미술관 그리고 무엇보다 매니저 역할을 하는 그림 딜러들의 평가가 결정적이죠. 1년에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딜러가 나올 정도로 그림 딜러들은 스포츠 에이전시 이상의 돈을 법니다. 그리고 이들의 평가에 언론의 미술 담당 기자들과 전문가들이 가격 결정에 힘을 싣죠. 그리고 경매 시 어떤 이벤트, 예를 들어 BTS의 RM이 참여했다든지 하는 식으로,가 있을 때 가격은 올라갑니다. 




Q. 컬렉터의 관점에서 미술품을 보면 보이는 것들


일단 컬렉터들은 현대 미술에 좀 더 관심이 많습니다. 동시대 작가들이 사후가 되면 더 이상 그림을 만들어낼 수 없으니까 죽기 전에 사두면 가격이 더 오를 거라 판단하기 쉽죠. 대부분의 현대 미술은 추상을 추구하고 재현보다는 의미를 담으려고 노력하기에 미술가들이 점점 더 철학가 그리고 포스트 모던 예술가로 변신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죠. 제목도 크게 작용하고요. 일반인들 눈에는 “왜 이 그림이 이렇게 비싸게 팔리지?”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주식 투자도 비슷합니다. 중요한 건 내 생각이 아니라 남의 생각입니다. 왜 사람들이 테슬라를 사는지 연구하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사고해야 무엇이 돈이 될지 예측할 수 있습니다. 




Q. NFT의 향후 발전 모습


저는 NFT의 발전 가능성을 낙관하고 있는 편인데요. 비트코인과 비슷합니다. 희소하니까 가치가 있는 거지, 가치가 있어서 희소한 건 아니거든요. 저는 NFT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은 희소성이고 두번째 장점은 확장성이라고 생각해요. 미술 외에도 게임 음악 영화 스포츠 부동산 굿즈 그리고 심지어 책까지 파고 들며 영역을 더욱 확장시키고 문화 예술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리라고 기대합니다. 이더리움의 발전 속도에 따라 NFT의 기능과 성능도 더욱 좋아질 것이고 지금은 침체되어 있지만 커뮤니티에 다시 사람들이 몰리면 NFT는 23년부터 반전을 맞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Q. NFT 투자자들의 10대 리스크


디지털 아티스트이며 NFT아티스트인 돈신궁예님의 저서에서 인용한 건데요, 다음 10가지를 조심하라고 조언합니다. 


1)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다. 

2) 변화가 너무 빠르다.

3) 홍보가 어렵다.

4)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있다.

5) 시장에 거품이 있다.

6) 함호 화폐 변동성이 크다.

7) 저작권을 침해하는 스캠(사기) 계정이 생길 수 있다.

8) 지갑 해킹의 가능성이 있다.

9)  원본이 유실될 수 있다.

10) 각종 규제나 세금 정책이 정리되지 않았다.




Q. 음악계에서 바라보는 NFT는 미술계의 입장과 다른가요?


미술은 NFT가 자신들을 위해 탄생했다지만 음악은 그런 이야기를 못 하죠. 음악은 저작권이 있지 소유권이 생길 수가 없거든요. 베토벤이 위대한 것은 누구나 다 베토벤 음악을 들어보았기 때문이지 한 사람이 베토벤 음악을 들을 권리를 독점한다면 베토벤은 탄생할 수 없죠. 결국 음악은 아티스트의 팬덤을 이용해 희귀성을 갖춘 아이템은 NFT 형식으로 한정 발매해 소수만이 비싸게 향유함으로써 나는 다른 팬들과 차별화된 뭔가를 소유하고 있다는 독점욕을 키우는 쪽으로 수익모델을 만들 겁니다. 음악은 그림처럼 눈에 보이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게 아니기에 NFT화하는 데 조금 어려움이 있고 아이디어를 만드는 데 훨씬 더 많은 창의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음악은 NFT를 만나 어떻게 진화할까요?


블로 라는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NFT로 앨범을 발매해 소유권을 팬들과 나눠갔죠. 일종의 크라우드 펀딩입니다. 블로는 유튜브를 검색해서 들어보니 클럽의 DJ로 아주 매력있는 싱어는 아니었습니다. 일종의 영화로 치면 독립영화를 하는 거죠. 그런데 BTS 같은 초대형 가수가 소수에게 독점할 음악을 만들 수 있을까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기술은 BTS의 히트곡의 특별한 녹음을 통해 일반인이 듣는 버전과는 다른 자신만의 버전을 만들어내 비용을 지불하고 그 음을 듣거나 록 밴드 같은 경우는 특정 악기의 연주에 NFT 기능을 추가해 그 악기 음악을 따로 들을 수 있는 등으로 발전하겠죠. BTS나 블랙핑크의 음악 아닌 다른 영상들 혹은 RM 같은 경우는 직접 그린 디지털 아트 등도 NFT화 할 수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이것은 음악 상품이라기보다는 음악가가 만든 파생상품이라고 부를 수 있겠죠. 




Q. 영화계가 NFT에 열광하는 이유


영화계 전체는 NFT에 열광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데, NFT가 어떤 식으로 영화계에 돈을 벌게 해줄 지를 아직은 아무도 모른다는 거죠. 영화는 희소성의 정반대 즉 많은 사람이 봐 줘야 그 가치가 놏아지는 예술로 미술보다는 음악과 더 닮았죠. 


영화계 인사 중에서 새로운 것 좋아하기로 유명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NFT에 가장 적극적인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인데요, 그가 과연 한 사람을 위해 특별한 영화를 설마 제작비 전액을 투자한다고 찍을까요? 불가능하죠. 영화의 가치는 돈을 내고 본 사람들의 숫자가 말해주는 거니까요. 결국 영화계는 미삭제 필름, 감독의 수기 시나리오 및 연기 지도문 등을 NFT화할 것 같은데 미술 만큼 파장이 크지 않죠. 그래서 저는 영화는 NFT보다는 메타버스의 교과서로 이해하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미래를 보여주는 가장 좋은 매체는 영화이며 영화가 그리는 미래는 가상현실과 현실이 혼합된 혼합현실이 우리 미래임을 정면으로 말해주고 있으니까요. 




Q. 사람은 자기가 버는 돈만큼 세상을 본다는 것의 의미


제가 월 스트리트에 관심이 많다보니 월 스트리트를 다룬 영화들을 좋아하는데요, 그 중에 케빈 스페이시 제레미 아이언스 데미 무어가 나오는 영화 ‘마진 콜’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다룬 영화들은 이 외에도 많은데 제가 이 영화를 특히 좋아하는 이유는 철학적인 메타포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돈이란 뭘까요? 돈이란 세상을 더 많이 보게 해주는 지혜입니다. 돈이 권력이고 자유이고 건강이기도 하지만 돈은 통찰력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에서는 돈을 버는 정도에 비례해 그 사람의 지혜와 판단력이 상승한다는 걸 보여준다는 점에서 겉으로 보기와 달리 돈을 찬양하고 있는 영화인데요, 돈을 벌면 무엇보다 자유가 생기고 편리가 생기지만 자신의 지역과 지혜도 덩달아 키워준다는 점에서 돈을 부정적으로 보려고 하기보다 돈의 긍정적 측면을 최대한 내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낫다는 생각을 굳혀준 영화입니다. 




Q. 게임이 미래투자의 핵심인 이유


저는 게임이 영화 음악 드라마보다 미래에 더 좋은 투자 수단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원래 PS2 시절부터 비디오 게임을 좋아했던 게임 마니아인데요, 사실 게임은 두 가지 면에서 가장 돈이 되는 문화 산업이죠. 하나는 일단 게임을 좋아하면 게임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는 거고요, 게임은 영화 음악 드라마 만화 등 일방적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수동성 대신에 내가 능동적으로 참여한다는 자부심과 함께 다른 게이머들과 경쟁한다는 경쟁심리를 통해 더욱 더 많은 돈을 쓰게 만드는 캐시 카우죠. BTS의 소속사 하이브보다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매출이나 시총이 훨씬 큰 이유도 게임이 얼마나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죠. 그러나 한국 게임 업계는 지난 해를 고점으로 대부분 반토막 심지어 4분의 1 토막이 난 곳도 많습니다. 아직 국내 게임은 영화 드라마 음악과 달리 미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일본을 젖히고 아시아 1위에 오른 것도 아닙니다. 한국의 게임사들이 더욱 분발할 이유가 되죠. 






Q. 한국의 웹툰 VS 일본의 망가의 차이점


사실 만화라는 공통점은 같아요. 그런데 차이점은 웹으로 보냐, 종이책으로 보냐의 차이죠. 이북과 종이책의 차이인데 둘 다 즐겨 읽는 독자에 따르면 미묘한 차이가 있다고 해요. 웹툰을 넘길 때는 텍스트를 위 아래로 보다보니까 시선의 자연스러움 같은 것, 사람을 볼 때도 위 아래로 보고 판단하니까요, 그런 자연스러움이 느껴진다는 거죠. 그런데 좌우로 보는 만화(일본의 망가는 우좌로 읽죠.)그림과 글을 평소 글을 읽듯이 읽게 되니까 그 내용이 완전히 들어오기가 어렵죠. 저는 웹툰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효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망가는 왠지 느낌이 성인 취향을 생각하지만 만화의 일본말이고요, 일본의 망가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산업의 든든한 젓줄이 되면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한국의 웹툰 작가들도 분명 일본의 망가를 열심히 보면서 배운 세대들이고요. 그러나 위 아래 시선과 스크롤이라는 편리함에 중독된 10대~20대들은 종이 만화책 자체를 구경할 리가 없으니 장기적으로 커가면서도 게속해서 망가 대신 웹툰을 즐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Q. 웹툰과 망가 결국 누가 이길까요?


저는 웹툰이 결국 망가를 이길 거라고 봅니다. 10대~20대가 웹툰에 너무 익숙해져서 종이 만화를 볼 일이 없어지고 종이 만화를 보는 계층은 자연스럽게 나이가 들면서 만화 소비자층에서 이탈하기 때문이죠. 네이버나 카카오는 정말 선견지명이 있다고 봐야죠. 일본은 아직까지는 압도적으로 망가 시장이 크겠지만 미국은 한국 다음으로 웹툰이 종이 만화(미국은 코믹스라고 부르죠.)를 이기는 날이 먼저 올 겁니다. 저는 다만 웹툰의 최대 경쟁자는 망가가 아니라 넷플릭스라고 생각이 되어요. 보여주는 동영상 아니면 내가 스크롤해서 넘기는 시각 매체냐의 승부죠. 넷플릭스는 웹툰의 원작을 이용해서 웹툰을 키워졌지만 언젠가는 그들의 강력한 경쟁상대가 될 것이라고 예측할 겁니다. 




Q. 구독자에게 하고 싶은 말


세상에 메타버스가 가장 먼저 나왔고, 메타버스는 가상현실이니까요, 그 다음에 비트코인, 그리고 최근에 나온 것이 NFT입니다. 이 셋이 뭉치면 어마어마한 힘을 낼 겁니다. 셋은 세상의 돈을 빨아들이고 있으면서 덩치를 키우고 있죠, 그리고 돈 들어간 값을 할 겁니다. 인류에게 편리함과 안락함과 그리고 평화로움을 제공하고 세상을 발전시킬 겁니다. 저는 투자자 특히 저처럼 문화 산업에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진보 사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세상은 더 나아질 것이고 그 역할은 기술과 문화가 함께 하는 것이라는 믿음이죠. 그 현재형이 메타버스 블록체인 NFT 3형제입니다. 지금은 모두가 공포에 떨며 오직 환율 금리 물기 세 가지만 신경 쓰는 세상입니다. 주식 비트코인 부동산 금 채권 심지어 석유까지 모든 세상의 투자 수단이 다 떨어지고 있는 특이한 상황이지만 결국 언젠가는 극복이 되고 전쟁은 끝날 것이며 인류는 문화와 기술 덕분에 밝은 미래를 가질 것입니다. 저는 투자에서 심리가 아주 중요하고 특히 믿음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한 마디로 말씀 드리면 기다리면 좋은 날이 옵니다. 


저도 올 봄부터 브런치 작가를 시작했어요. 아직 구독자 숫자는 많지 않은데 꿈꾸는 자본가님처럼 저도 브런치 메인화면에서 재테크 추천 작가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신진상의 브런치입니다. https://brunch.co.kr/@a39bae7e056f493




그리고 1년 전에 유튜브를 열었는데 생각보다 구독자 늘리기가 너무 어렵네요. 책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자는 차원에서 ‘책으로 공부하는 미래’라는 채널을 만들었어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9Lws-S40QDouRRbwPkAZDg


구독해 주시고 좋아요 눌러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제 직업이 강의인데 성인들 대상으로 제테크 고전들 함께 읽기, 위대한 부자들의 돈 버는 방법 등에 대해서 강연도 하고 독서 토론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제 이메일edudaddy67@naver.com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신진상 작가님의 이야기가 더 궁금하시다면...



베트남 전쟁을 통해 본 지금 투자들이 해야하는 일 I 신진상 1부

https://youtu.be/7QU2cnv7GVQ



지금 투자자들이 주목해야하는 미래투자의 핵심 I 신진상 2부

https://youtu.be/8OdY21BGnbc



비트코인은 투자처로 여전히 유효할까? I 신진상

https://youtu.be/XXaI6Q_DK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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