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킷 12 댓글 공유 작가의 글을 SNS에 공유해보세요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모두에게 사랑받는 퇴직자들의 5가지 특징

사람들이 줄서서 만나보고 싶어하는 퇴직자들의 비밀

by 꿈꾸는자본가 Mar 21. 2025
아래로

대한민국에서 ‘퇴직’은 단순한 직장 생활의 마무리가 아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퇴직은 곧 사회적 역할이 사라지는 순간처럼 느껴진다. 매일 출근하며 조직 속에서 인정받던 사람들이 하루아침에 명함을 내려놓고 ‘전직 ○○○’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면서, 세상과의 연결이 점점 희미해진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일부 사람들은 퇴직 후에도 여전히 활발히 활동하며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유지한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퇴직 후에도 여전히 사람들에게 연락을 받고,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며, 심지어 예전보다 더 바쁜 삶을 살아간다. 무엇이 그 차이를 만들까?



나는 퇴직자들을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퇴직 후에도 사람들이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5가지 특징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특징들을 잘 기억해둔다면, 퇴직 후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꼭 한번 만나고 싶은 퇴직자가 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1. ‘이야기’가 있는 사람은 잊히지 않는다


퇴직 후에도 사람들이 찾아오는 사람들은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이다. 이야기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자신의 경험을 잘 정리하고, 의미를 부여할 줄 아는 능력이다.


예를 들어, 단순히 “나는 30년 동안 유통업에서 일했습니다.”라고 말하는 사람과, “나는 대형마트에서 일하면서 □□치킨을 만들어서 대박을 냈습니다”라고 말하는 사람 중, 후자가 더 기억에 남는다.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은 단순히 과거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통해 배운 것을 정리하고 공유할 줄 아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누군가를 다시 찾게 된다.




2. ‘나만의 강점’을 알고 있는 사람은 계속 성장한다


퇴직 후에도 사람들이 찾아오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강점을 알고 있다. 조직에서 벗어나면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금 고민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 그리고 여기서 많은 퇴직자들이 길을 잃는다. 자신의 강점이 도무지 떠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강점이란 반드시 직업적인 기술일 필요는 없다. 어떤 사람은 경청을 잘하고, 어떤 사람은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나며, 어떤 사람은 남을 격려하는 힘이 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가진 자원을 인식하고 그것을 활용하는 것이다.




3. ‘새로운 배움’을 멈추지 않는 사람은 계속 연결된다


퇴직 후에도 사람들과 연결되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배우는 사람들이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변화에 적응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만난다.


예를 들어, 60대에 유튜브를 시작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크다. 유튜브를 시작한 사람은 젊은 세대와도 소통할 수 있고, 자신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갖게 된다. 반면,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을 멈춘 사람들은 점점 과거에 머물게 된다.


지금도 기억이 남는 퇴직자 한분이 있다. 그분은 내가 처음 만났을 때도 이미 2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였다. 나보다 구독자 수가 훨씬 많았음에도 촬영 내내 겸손하시며 촬영이 끝나고도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다. 그 이야기 중에서 하나가 기억이 남는다. "나 같은 늙은 이는 젊은 사람들과 어울려야해요. 잘 부탁해요" SNS영향력이나 사회적 경험, 커리어가 나보다 훨씬 더 훌륭한 분이었지만 먼저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서 느낀 바가 많았다. 성공한 사람들은 결코 배움을 멈추지 않는다.



출처 : 성장읽기 <재미없는 사람이 말 재미있게 하는 방법 I 조관일 1부>출처 : 성장읽기 <재미없는 사람이 말 재미있게 하는 방법 I 조관일 1부>





4. ‘자신만의 콘텐츠’를 꾸준히 쌓아야 한다.


퇴직 후에도 사람들이 찾아오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어온 사람들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단순히 ‘과거의 직책’만으로는 누군가가 나를 찾아주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어떤 형태로든 ‘내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면, 예상치 못한 기회가 찾아온다. 책을 쓰는 사람, 블로그에 꾸준히 글을 남기는 사람, 유튜브에 자신의 경험을 올리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훨씬 많은 기회를 얻는다.


한 퇴직자는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한 짧은 칼럼을 블로그에 쓰기 시작했다. 처음엔 별다른 반응이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의 글을 읽은 사람들이 강연 요청을 하거나, 출판을 제안하기 시작했다. 만약 그가 단순히 과거의 직책에 머물러 있었다면 이런 기회는 찾아오지 않았을 것이다.




5. ‘자신만의 플랫폼’을 가진 사람은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갖는다


퇴직 후에도 사람들이 찾아오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무대’를 가지고 있다. 누군가는 책을 쓰고, 누군가는 블로그를 운영하며, 누군가는 유튜브를 통해 자신을 표현한다.


현대 사회에서는 더 이상 대기업이나 기관이 개인의 가치를 만들어주지 않는다. 개인이 곧 브랜드가 되는 시대다. 나만의 콘텐츠를 꾸준히 쌓아가는 사람들은 퇴직 후에도 꾸준히 사람들과 연결된다.


모 대기업 임원 출신인 퇴직자 한 분은 브런치에 글을 써서 책을 출간했고 많은 독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브런치 내에서도 목을 끄는 인기 작가로 거듭나셨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시면서 수많은 퇴직자들의 공감가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일을 하고 있다.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는 퇴직 그 후의 이야기들을 퇴직을 앞둔 분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지금은 수익도 창출하고 있다.





퇴직 후에도 선택할 수 있는 삶


퇴직 후에도 사람들이 나를 찾게 만드는 것은 단순한 운이 아니다. 어떤 사람은 퇴직 후 점점 더 고립되고, 어떤 사람은 퇴직 후에도 계속 바쁘게 살아간다. 중요한 것은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이다. 우리는 스스로를 브랜드화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관계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


이제,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브런치 글 이미지 2


매거진의 이전글 대한민국 퇴직자 100명 만나고 알게된 1가지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