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 쉽게 쓰는 법 꿀팁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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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 쉽게 쓰는 법 꿀팁 6가지

1.  자신에게 맞는 가계부 고르기

가계부의 형태는 수기 가계부, 모바일 가계부, 엑셀 가계부 등 다양하다. 자신이 가장 기록하기 쉽고 쓰기 편리한 형태의 가계부를 선택하면 된다.

2.  가계부 첫 장에 목표 쓰기

가계부 첫장에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쓴다. '1천만원 모으기' '1억원 모으기' 등 경제적 목표도 좋고 여행 유학 취미생활 등 그 자체로 목표가 되는 것도 좋다. 가계부를 쓸때마다 저축의지를 다잡을 수 있고 종잣돈 마련에 큰 동기부여가 된다.

3.  일주일에 한두번만 쓰기

가계부는 매일 쓰는 것이 좋지만 반드시 그럴 필요는 없다. 하루도 빠짐없이 기록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가계부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만약 가계부 쓰기가 처음이라면 일주일에 딱 한번, 주말 저녁에 몰아서 기록하는 것도 방법이다.

4.  최대한 간단하게 쓰기

가계부를 포기하지 않고 오래 쓰는 비결은 최대한 쉽게 쓰는 것이다. 만약 대형마트에서 장을 봤다면 식재료 항목을 일일이 기록하지 않고 '식비 5만원' '장보기 5만원'처럼 묶어 쓴다. 우리가 가계부를 통해 파악하려는 것은 구입한 식재료 가격이 아니라 한달 생활비에서 식비가 차지하는 비중과 비용이다. 세세한 기록보다는 주거, 식비, 통신비, 자동차, 보험료 등 상위항목의 전반적인 지출흐름에 집중하자

5.  한달에 한번 월말 정산하기

가계부를 열심히 쓰는데도 좀처럼 생활비가 통제되지 않는다면 가계부 결산을 건너뛰었을 가능성이 크다. 반드시 한달에 한번은 가계부 정신을 통해 자산의 흐름과 지출 패턴을 분석해야 한다. 지난 한달간 지출이 가장 많은 항목은 무엇인지, 목표로 한 저축은 달성했는지, 더 줄일 수 있는 항목은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모자란 부분은 반성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야만 다음달 예산을 합리적으로 세울 수 있다.

6.  지출 많은 항목, 예산 5% 줄여보기

가계부를 쓸때 항목별로 예산을 정해놓아도 늘 초과되는 항목이 있다. 이럴때는 생활비에서 가장 취약한 항목을 한가지 정한뒤, 지난달보다 5% 삭감된 예산으로 한달을 살아본다.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조금씩 더 줄여 나간다. 이러한 방법은 큰 부담없이 지출을 줄이는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아낀 비용으로 새로운 저축의 흐름을 만들 수 있어 동기부여도 확실하다.

< 출처 : 푼돈을 목돈으로 만드는 생활의 기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