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1면읽기 2020.12.26.제6호

은행 돈줄죄기, 성탄 주문 폭주, 삼성전자 글로벌 반도체 시총 1위

2020년 12월 26일 토요일 경제신문 1면읽기 

크리스마스 연휴가 계속되는 토요일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경제신문 1면 1 >

- 법원 판단 존중

- 인사권자로서 혼란 초래해 죄송

- 검찰개혁, 수사권개혁 계속 되어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복귀와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반응이 나왔다.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말에서 일단 복귀 현실을 인정한듯. 하지만 검찰개혁에 대한 메시지도 덧붙이면서, 검찰개혁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 경제신문 1면 2 >

- 코로나로 자영업자들 어려워

- 은행들이 대출기준을 높여 자금 융통 불가

-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사상 최대폭 증가

금융당국에서 제1금융권에게 대출총량을 줄이는 쪽으로 지시를 하고 있다. 여기에 은행들은 어쩔수 없이 대출기준을 높이거나 원금상환을 하도록 요구하고 있는데 문제는 당장 돈이 필요한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에 빠지고 있다는 것이다. 안그래도 코로나로 인해 대출금이 많은 상태, 그리고 장사도 잘 되지 않는 상황인데 대출이 막히고 원금을 상환하라니. 이제 자영업자들이 선택할 곳은 제2금융권이다. 실제로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은 지난달에 비해 4조 7천억으로 사상 최대폭으로 증가. 그야말로 풍선효과다. 코로나19가 끝나더라도 그동안 대출받은 것은 그대로 남아있을텐데 과연 자영업자들이 버틸 수 있을까.

< 경제신문1면 3 >

- 삼성전자, 글로벌 반도체 시총 1위

- 대만 TSMC 제치고 5개월만에

우리나라 대표기업 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 시총 1위를 했다는 소식이다. 사실 요즘 삼성전자의 주가가 계속 해서 오르고 있다. 10만원까지 갈 것으로 보는 사람도 있던데, 삼성전자의 주가상승 행진이 어디까지 될지 지켜볼만 하다. 실제로 내년에 반도체 산업의 호황이 예상되고 D램, 파운드리, 통신칩 등 다양한 제품군을 다루고 있어 삼성전자의 2021년은 더욱 기대가 된다. 이런 사실들이 반영해서 대만 TSMC보다 시총이 커지게 되었다. 정말 누구나 다아는 글로벌 기업 인텔이 시총 5위라고하니 삼성전자의 위상이 짐작할 수 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대표기업으로 계속 상승하길 바래본다. 

< 경제신문 1면 4 >

- 배달의민족 24일 서버 먹통

- 소비자에 3만원, 라이더에 6만원 보상

- 점주에게는 취소주문액 전부 보상

코로나로 크리스마스에 집에 머무는 사람이 늘면서 배달주문도 폭주했다. 배달의 민족 서버가 다운이 되었다고 하니 그 주문량이 짐작조차 되지 않는다. 코로나로 인해서 앞으로 집에서 파티를 하는 문화가 점점 자리를 잡지 않을까 생각된다. 코로나가 끝나도 굳이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을까? 이 코로나라는 위기를 통해서 새롭게 변신을 하는 기업들은 코로나 이후 새로운 강자가 될 것이고, 코로나 이전의 세계가 다시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면 코로나 이후에도 어려움은 계속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