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1면읽기 2021.01.07. 제15호

코스피 3000시대, 이재용 미래기술 확보 생존문제, 복합몰도 2회 휴무

2021년 1월 7일 경제신문 1면읽기 제 15호입니다.

온세상이 하얗게 변했습니다. 눈이 많이왔으니 출근길 조심하세요. 많이 쌓인 눈을 보면서 저도 좋기보다는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니 동심을 다 잃어버렸나봅니다.

< 경제신문1면 1 >

- 주가가 사상 처음 3000

- 2000찍은지 13년 만

- 코리아 디스카운트에서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코스피가 3천을 찍었다. 새해부터 이렇게 고공질주하는 코스피를 보니 많은 사람들이 기쁘게 투자수익을 보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말이 있었다. 북핵문제, 불투명한 지배구조문제 등 여러가지 위험요인으로 인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제는 이런 코리아 디스카운트에서 코리아 프리미엄이라고 이야기한다. 우리나라의 다양한 기업들이 끊임없는 변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20% 가 더 올라서 코스피 3600까지 갔으면!

< 경제신문 1면 2 > 

- 이재용 " 미래기술확보는 생존의 문제 "

- 변화를 읽고 선점해야

- 선두기업으로 몇배의 책임감 가져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장단 회의에서 미래기술을 강조했다. 삼성이라는 기업이 매우 중요하긴 하나 이렇게 1면에 이재용의 존재감을 드러낸 것은 이재용과 관련된 재판과도 연관이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한다. 직접적으로 이재용의 재판에 영향을 주지는 못하겠지만, 이재용의 존재감을 부각시켜 삼성에 이재용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는 것을 강조하는것 아닐까. 어찌됐든 기업의 총수가 이렇게 변화가 빠른 시대에 옥살이를 하게된다면 기업입장에서는 큰 손실일 수 밖에 없다. 공백없이 삼성이 이 위기를 잘 극복해내길.

< 경제신문1면 3 >

- 올해부터 분양권도 주택수에 포함

- 1주택 1분양권자 3년내 종전 주택 팔면 양도세 면제

- 분양권 주택 완공후 그 집에 전원 이사 1년이상 거주, 완공후 2년안에 팔면 양도세 면제

- 1주택자가 상속 혼인으로 분양권 보유하게 된경우 일시적 1주택 1분양권자로 규정

부동산 세법이 바뀌었다. 이제 분양권도 주택수에 포함되기 시작하는 것이다. 부동산 같은 경우 정말 세금이 중요한데 이런 세법개정이 많은 사람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을까 생각이든다. 정부에서는 세금을 거둬들여야하니 자꾸 이런걸 만들수밖에. 세금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기 쉽도록 만들어야 누구나 낼 수 있는 것인데, 자꾸 복잡하고 어려워져서 이젠 세무사의 도움없이 일반인이 세금을 계산하는 것도 쉽지 않아 보인다. 세금내기도 참 힘들다.

< 경제신문 1면 4>

- 복합몰도 2회 휴무

- 대형마트 규제 존속기한도 없애

스타필드, 롯데몰도 대형마트처럼 이제 월 2회를 쉬어야 한다. 계속 기업에 대한 규제가 심해진다. 사실 쿠팡이나 마켓컬리 같은 온라인 쇼핑으로 모두 쇼핑을 하는 시대에 대형마트를 규제해서 과연 전통시장을 살릴 수 있는지 의문이다. 보여주기식 포퓰리즘 정책이 아닌가 생각된다. 전통시장을 살리고 싶으면 대형마트를 규제할 것이 아니라 전통시장이 살릴 수 있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 그런데 자꾸 규제를 통해서 뭔가를 하려고 하니.. 마켓컬리와 쿠팡 앞에 함께 망하는 길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