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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자본가 Jan 07. 2021

성공하는 사람들의 마인드는 무엇이 다를까

엘리트 마인드





과연 성과에서 신체적 능력과 정신적 능력이 각각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될까? 이에 대해 요기베라는 아주 유용한 답변을 내놓았다. "야구는 10퍼센트가 신체적 능력이고 나머지 90퍼센트는 정신력이다" 하지만 내 생각은 약간 다르다. 나는 개인의 성과와 성공은 100퍼센트 정신력에 달려있다고 믿는다. 왜일까? 결국 신체를 지배하는 건 정신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그저 자신이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신념이 진실이라고 맹신한다. 불행히도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그리고 우리가 지닌 잘못된 신념은 우리의 삶을 심각하게 제약한다. 우리는 우리가 믿는 것을 고수하기보다는 우리의 신념에 도전할때 성장한다. 하지만 많은 사회제도가 기성관념을 유지하고 강화하도록 설계된 세상에서 자신의 신념체계에 도전한다는 건 대단히 힘든 일이다. 














우리는 스스로 할 수 있다고 믿는 것만 한다. 할 수 없다고 믿는 것은 시도조차 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감을 강화하려면 일단 자신감이 감정이 아닌 생각임을 깨닫고 의식의 수준에서 접근해야 한다.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은 신념이나 생각을 감정이라고 착각한다. 그렇기에 자신감을 강화하기가 더 어렵다. 하지만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이어도 일단 자신과 자신의 능력에 대한 신념이 지나치게 부정적이고 틀렸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면, 새로운 신념체계를 구축하고 자신감을 강화하도록 도울 수 있다.











가장 이성적인 상황, 다시 말해 성과를 최고로 끌어올리는 방법은 신념과 생각, 행동이 일치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한 운동선수가 자신이 뛰어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믿는다면, 그건 신념이다. 그런 뒤 이렇게 생각한다. '내 잠재력을 개발하려면 열심히 훈련해야 해. 왜냐하면 재능만으로는 위대한 선수가 될 수 없으니까.' 그러고 나자 행동도 변화한다. 즉, 매일 훈련에 참여해서 열심히 운동하게 된다.











결국 더 나은 것이 비판이라면, 가장 좋은 것은 격려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자신을 부족하다고 다그치며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는 일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가 자신에게 들려줘야 할 말은 최고를 추구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는 격려다.











스포츠 심리학자 코치, 경영자를 비롯해 성과 향상을 돕는 사람들에게 목표설정은 대단히 관심이 많은 주제다. 그리고 성과 향상 전문가들의 주장을 요약하면 이렇다. ① 목표가 있어야 한다.  ② 목표는 구체적이어야 한다. 다시 말해, 명확한 목표 없이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두렵지 않은 목표는 무용지물이다. 종종 사람들은 백업 계획, 이른바 대안을 들먹인다. 백업계획은 이른바 본 계획, 다시 말해 처음에 세운 계획이 실패했을때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세우는 백업계획은 안전장치라기보다는 차라리 올가미에 더 가깝다. 왜냐하면 백업계획은 우리 자신을 망치는 아주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백업계획이 있는 사람은 본 계획에 덜 매진한다. 실패를 예상하기에 모든 것을 다 쏟아붓지 못한다. 다 시말해, 백업계획이 있다는 건 스스로 실패하겠다고 미리 계획을 짜두는 것과 다름없다. 그러니 백업계획을 죽여라. 그렇지 않다면 백업계획이 당신을 죽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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