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읽기 2021.1.19. 제25호

이재용 구속, 코스피 3000흔들, 문대통령 부동산 실패 인정

안녕하세요.

2021년 1월 19일 화요일 경제신문1면읽기 제25호입니다. 날씨가 굉장히 추워졌습니다. 눈은 다행히도 많이 오지 않았는데 기온이 뚝 떨어졌으니 옷 단단히 챙겨입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라면서 경제기사들을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경제신문1면 1 >

- 이재용 법정구속

- 준법감시위 실효성 충족 못해

- 판결문 검토후 재상고 결정

- 삼성 변호인단 " 이 사건 본질은 기업 재산권 침해 "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판결이 어제 나왔습니다. 결과는 법정구속이고요. 징역 2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번 재판의 핵심은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설립 및 운영이 형을 깍아줄 것이냐였는데, 재판부에서는 기업 총수도 무서워할만큼의 실효성 있는 준법감시위를 설치한다면 양형에 반영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재판부에서는 그정도는 아니라고 본거고요. 그래서 양형도 깍아주지 않았습니다. 반도체수요가 급증하고, 4차산업혁명으로 막 넘어가려는 시대적 대전환에서 기업 총수가 구속되었다는 것은 중대한 결정에 차질이 있을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한편으로는 이참에 전문경영인 제도가 도입되어야 한다 라든가, 2년 6개월의 징역형을 두고 너무 형이 적은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경제신문1면 2 >

- 코스피 3000 흔들

- 삼성전자 급락

- 삼성그룹 시총 하루새 28조 증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실형선고를 받으면서 경제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급락했고요, 삼성그룹 시총이 하루새 28조가 증발했습니다. 코스피도 3003 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삼성이라는 그룹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크다보니 아무래도 총수의 구속은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수밖에 없는데요. 삼성도, 우리나라 경제도 아무일 없이 잘 견뎌냈으면 좋겠습니다.

< 경제신문1면 3 >

- 부동산 정책 실패한 문 대통령

- 공급 늘리겠다

- MB, 박대통령 사면은 지금은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 실패를 인정했습니다. 안정화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이야기 한 것인데요. 부동산 시장의 불안 원인으로 풍부한 시중 유동성, 저금리, 예상치못한 단독가구 증가를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대규모 공급정책을 펼것을 시사했습니다. 공공 재개발, 역세권 개발, 신규택지 개발 등을 통해 앞으로 추가공급계획과 전세대책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주택공급 정책이 얼마나 화끈할지 한번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대규모 개발 하면 부동산 값 오르는거 아닌지...? 

< 경제신문1면 4 > 

- 중국 코로나 뚫고 2.3% 성장

- 44년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

- 올 중국경제는 8% 성장 전망

- 다만, 코로나 재확산 위험 있어

중국 경제가 44년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가 경제에 얼마나 안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잘 보여주는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중국의 통계자료는 신뢰성에 의문이 있긴 하지만 어찌됐든.. 다행히도 올해는 8% 성장이 전망되는데요. 코로나 재확산 위험이 있어서 어떻게 될지는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얼른 코로나가 끝나고 세계 경제가 빠르게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