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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자본가 Mar 26. 2021

경제신문읽기 2021.3.26. 제80호



안녕하세요 경제신문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1년 3월 26일 금요일입니다. 이번 한주도 이렇게 벌써 다 끝나가네요. 요즘 이제 벌써 꽃이 피었더라고요. 아마 주말에 많은 분들이 꽃구경을 가지 않을까 싶은데요. 토요일에 서울쪽에는 비소식이 있으니 날씨 한번 확인하시고 움직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경제신문1면 1 >





- 술 브랜드가 들어가는 옥외 광고전면 금지

- 건물 옥상에 걸리는 광고, 주류회사가 운행하는 영업, 운반차량까지 포함

- 주류업계, 자영업자는 반발



6월 30일부터 술 브랜드가 들어간 광고가 전면 금지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길을 지나가다가 보게되는 술브랜드 이미지, 가게 안에 있는 술 광고 포스터 등이 모두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국민건강증진을 꾀하고 청소년 건강을 보호한다는 취지는 좋지만 주류업계와 자영업자들은 불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길거리 광고물보다 넷플릭스, 유튜브 등을 통한 주류 노출 빈도가 훨씬 많은데도 길거리 광고물만 규제한다는 것이지요. 정부의 술 광고 금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정부의 규제에 찬성 표를 던지고 싶습니다. 국민건강을 해치는 술을 줄일 수 있다면, 이런 방법도 한번은 시도해볼만 하지 않을까요?








< 경제신문1면 2 >





- 14조 9천억원 추경 국회 통과

- 가덕도 신공항 건설 등 3900억원 증가

- 추경의 절반에 가까운 7조 3천억원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긴급피해 지원 사용



14조 9천억원 추경 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다음달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짬짜미 증액을 했다는 비판이 나오는데요. 이 예산 중에는 가덕고 신공항 등과 같이 코로나와는 큰 관련없는 예산도 3900억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코로나라 추경은 어쩔수 없는 것 같지만, 요즘은 추경을 안하는 때가 없을 정도로 추경이 굉장히 잦아진 것 같습니다. 위기상황이긴 하지만 국가 부채도 잘 고려해서 적절한 곳에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을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 경제신문1면 3 >






- 다양해진 대기업 사외 이사

- 여성, 경영자, ESG전문가 등



그동안 대기업 사외 이사 등은 보통 교수, 전직관료, 법조인 등이 독점하다시피 했습니다. 하지만 이사회의 역할이 커지면서 구성원들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여성, 경영자, ESG전문가 등의 참여가 늘어난 것인데요. 특히 다른 기업의 경영자를 사외 이사로 초빙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기업경영 구조도 점점 선진화되는 것같이 보입니다. 다양해진 배경의 사외이사들이 허수아비가 아닌 기업경영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경제신문1면 4 >






- 한국은행, 금융회사에 고탄소업종 대출 줄일 것 권고

- 탄소중립정책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금융회사의 관련 대응은 미흡



한국은행이 금융회사에 고탄소업종의 대출을 줄일 것을 권고했습니다. 탄소중립정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음융업계의 노력은 미흡하다는 판단에서 나온 것인데요.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사회로 가려는 움직임이 점점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ESG 관련 움직임을 보면서 정말 법과 제도가 바뀌면 사회가 바뀌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모든 건 의지의 문제일뿐, 불가능한 것은 없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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