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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자본가 May 21. 2021

경제신문읽기 2021. 5. 21. 제 128호

6만명 미달 위기의 대학, 실질소득 마이너스



안녕하세요 경제신문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1년 5월 21일 금요일 입니다. 어제는 비가 왔더라고요. 그래서 생각보다 그리 덥지는 않았네요. 오늘 저는 강의를 갑니다. 유튜브 교육 강의를 가는데요. 이제 본격적으로 촬영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콘텐츠를 기획하고 촬영하는 일이 쉽지 않은데 오늘도 무사히 잘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고요. 최고의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 경제신문1면 1 >




- 학령인구 급감으로 정원 미달

- 벚꽃 피는 순서대로 망한다

- 수도권 대학에도 최대 절반에 이르는 정원감축 요구할 듯


지방대의 신입생 미달 사태가 심각한 것 같습니다. 지방대학 정원미달이 속출하자 정부가 구조조정을 한다고 합니다. 부실대학은 폐교시키고, 수도권 대학들에게도 최대 50%의 정원감축을 요구할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런 미달사태는 인구의 문제이기 때문에 출생률 추이를 보면 대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이를 방치한 것이고 그 결과 지금의 사태까지 온 것이지요. 국가를 운영하는데 통계가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지금도 출산율을 계속 감소하고 있지요? 이런 미달 사태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심화될 것입니다. 인구구조 변화에 기반을 둔 장기적인 국가 플랜이 잘 세워졌으면 좋겠습니다.




< 경제신문1면 2 >






- 코스피 상장사의 올1분기 매출합계 500조 원 넘어서

- 영업이익은 44조원

- 1분기 기준으로 사상최고치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사상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제조업이 1년만에 화려하게 부활할 덕분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작년 1분기 실적이 좋지 않았는데 이번 분기에 제대로된 효과가 나왔습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2분기로 향하고 있습니다. 사실 원자재 값이 급등하고 있어서 수익성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증권가에서는 지금이 실적을 기업들이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물론 실적이 좋다고 꼭 주가가 올라가는건 아니지만 경제는 좋아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이후 국가간 양극화도 더욱 심해질텐데, 한국이 한번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경제신문1면 3 >





- 암호화폐 악재만 남았다

- 한달만에 40% 떨어지며 폭락장 우려

- 건강한 조정이라는 시선도



비트코인이 한달만에 40% 급락했습니다. 암호화폐에 긍정적인 사람들은 이를 건강한 조정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환경을 찾아보기는 어렵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금융안정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은 17~18세기 튤립투기와 남해회사 거품을 능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암호화폐에 대한 각종 규제가 하나둘 생기면서 비트코인 상승장의 원동력이 투자금 유입도 불확실해졌습니다. 요즘 계속 암호화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정말 암호화폐는 어떻게 될까요? 20년후쯤, 비트코인이 정말 디지털 금이 될 것인지, 아니면 또 하나의 대표적인 버블사례로 남게될지 궁금합니다.




< 경제신문1면 4 >





- 실질소득 3년반만에 마이너스

- 근로, 사업, 재산 소득은 줄었지만 물가는 올라

- 실질소득이 마이너스가 된건 3년 6개월만

요즘 주변을 보면 안오르는게 없지요. 실제 통계치로도 확인이 되었습니다. 소득은 줄었는데 물가는 오르면서 3년 6개월만에 실질소득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입니다. 원자재값이 하나둘 오르면서 앞으로 많은 물건들의 가격이 추가적으로 오를텐데 인플레이션이 시작되면 어려운 사람은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아직은 코로나19로 인한 유동성 파티가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언젠가 파티는 끝나겠죠. 그 파티가 끝났을때 뒷처리를 누가 할지. 위기를 미리미리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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