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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자본가 May 26. 2021

경제신문읽기 2021.5.26. 제 132호

소득주도성장 정면 비판한 여당대표, 코로나 1년 가계빚 153조 폭증




안녕하세요 경제신문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조금 안좋은 소식을 전해드려야 할 것 같네요. 제가 코로나 확진자랑 동선이 겹쳐서 일단 14일간 자가격리조치를 하게되었습니다. 조금 더 심각한 것은, 동생도 동선이 겹쳤는데 동생이 코로나 확진을 받았습니다. 저는 어제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오늘 이제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 당장 내일부터 경제신문 콘텐츠를 발행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될지 몰라서 먼저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모두들 건강 잘챙기시고, 특히 코로나 방심하지 마세요. 어떤 경로로 어떻게 감염될지 모릅니다. 조금 느슨해진 코로나19에 대한 인식이 일상을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모두들 조심하세요.











< 경제신문1면 1 >




- 제주도에서 강남역있는 회사 매일 출근

- 직방, 사무실빼고 원격근무 전환 아바타로 출근

부동산 정보서비스 직방 직방의 이슬 매니저는 서울 강남역 GT타워에 있는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은지 4개월째입니다. 이번주는 아예 제주도 1주일 살기를 결심하고 바닷가 근처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가상 오피스 시스템인 '개더타운'에 로그인하면 내 아바타가 뜨고 같이 회의를 하고 싶은 팀원 아바타 옆으로 가면 자동으로 화상회의 시스템이 작동됩니다. 직방은 이 시스템을 도입한뒤 GT타워 사무실을 모두 비웠다고 합니다. 메타버스를 이용한 디지털 오피스 체제입니다. 이러한 메타버스가 오프라인 사무실을 삼킬 기세입니다. 코로나19가 이런 흐름을 앞당겼고 5시에 줌에서 만나자 이런 말도 필요가 없습니다. 아바타를 이용해 언제든 원하는 직원과 얼굴을 보며 대화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게 바로 메타버스입니다. 메타버스 조금은 감이 잡히시나요? 

< 경제신문1면 2 >







- 송영길, 소주성 때문에 일자리 없어졌다

- 문재인 정부에 직격탄

- 최저임금 초기에 너무 올려 자영업자들 타격, 결과적으로 일자리 없어져

송영길 더불어 민주당대표가 최저임금 인상 등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을 정면 비판했습니다. 최저임금을 초기에 너무 급격하게 올린것이 잘못이라는 점이 드러났다는 것입니다.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이 자영업자들에게 큰 타격을 주고 결과적으로 일자리를 없앴다는 것인데, 정말 문재인 정부가 이제 임기가 끝나가나봅니다. 여당 대표가 이렇게 대놓고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것을 보니까요. 송영길 대표도 문재인 정부와 차별화를 해서 자기 정치를 보여주려는 의도인 것 같은데 권력이라는게 정말 한순간일 뿐인가 봅니다. 

< 경제신문1면 3 >





- 국민연금, 해외주식 대체투자 늘린다

- 국민연금공단이 5년단위로 짜던 자산배분 계획을 10년이상 장기로 바꾸기로

- 눈덩이처럼 불어날 자산규모와 이후 줄어들 감소세까지 고려

국민연금이 5년단위로 짜던 포트폴리오를 10년이상 장기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장기포트폴리오가 도입되면 지금보다 위험자산 비중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런 장기자산배분 계획을 마려하는 것은 연금보험 지출이 수입을 넘어서는 시점이 앞으로 9년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국민연금은 2030년 쯤부터 기금 보험수지가 적자로 돌아서게 됩니다. 전체 기금 규모로는 2041년 1778조가 정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금 운용을 잘 해서 국민연금에서 소중한 국민들의 노후를 잘 지켜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경제신문1면 4 >






- 코로나사태 1년, 가계빚 153조원 넘게 증가

- 증가폭 기준 사상최대치

- 주식과 부동산 사기 위해 빚진게 많아

가계신용잔액이 작년 1분기 말에 비해 153조원이 늘었다는 것이 한국은행의 발표입니다. 전녀동기 대비 증가액 기준 사상최대치인데요. 주식과 부동산을 사기위해 영끌한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자산을 사기 위해 빚을 진것이기 때문에 자산의 가격이 올라가면 문제가 없지만, 자산시장이 붕괴하면 빚만 남게되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빚을 슬슬 정리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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