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읽기 2021.5.27. 제 133호

야놀자 나스닥 직행, 여당 임대사업자 완전 폐지

안녕하세요 경제신문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1년 5월 27일 목요일 입니다. 어제 코로나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행히 음성이 나왔고요. 정말 많이 걱정했는데 잘 되었습니다. 그래도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할 것 같아요. 집에서 한발짝도 안움직이고 지낼 것 같습니다.  집에서 할일 해가면서 쉬면서 생각도 정리하고 14일 뒤에 나오겠습니다. 모두들 건강 잘 챙기세요.

< 경제신문1면 1 >

- 올 7월 고척돔 메타버스가 열린다

- 프로야구 올스타전 시범적용

- VR기기 쓰고 가상공간서 관람

오늘도 메타버스 이야기가 나옵니다. 메타버스 관련 산업이 점점 주목받을 것 같은데요. 고척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올 7월 고척돔에서 프로야구에 메타버스를 적용한다는 이야기인데요. 프로야구 올스타전 경기때 VR기기 쓰고 가상공간에서 야구를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지요. 자리도 내가 원하는 곳에서 볼 수 있고요, 심판 위치로 옮겨서 투수가 던진 공을 직접 확인해볼 수도 있습니다. 메타버스와 한류 콘텐츠가 만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 경제신문1면 2 >

- 야놀자 나스닥 직행

- 손정의 2조원 투자

- 글로벌 숙박 여행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듯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이 제2의 쿠팡 신화를 쓸 기업으로 야놀자를 찍었습니다. 2조원을 투자해 글로벌 숙박, 여행 플랫폼으로 키워 미국에 직상장시킨다는 시나리오 입니다. 에어비앤비, 호텔스닷컴처럼 야놀자가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에도 손정의 회장의 선구안이 발휘될지 주목됩니다. 손정의 회장은 만년적자였던 쿠팡을 미국에 상장시켜 큰 수익을 거뒀는데요. 야놀자는 이번에 흑자가 났다는 점에서 쿠팡보다 상황이 낫다고도 볼 수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거래가 성사되려면 기존 주주들이 모두 동의를 해야 합니다. 싱가포르청, 부킹홀딩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등 다양한 기존주주들이 있는데, 기존 투자자들은 차익을 실현할 기회인만큼 모두 동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야놀자, 정말 미국 직상장 가는건가요?

< 경제신문1면 3 >

- 여당, 임대사업자 완전폐지 추진

- 빌라, 다가구도 신규 등록 중단

- 생계형 임대사업자 세금 지원 유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가격안정을 명분으로 다세대 다가구 단독 등 일반 주택의 임대사업자 신규 등록을 전격 중단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아파트 임대사업자 제도를 폐지한데 이어 비 아파트 임대사업자도 폐지하는 것입니다. 사실상 27년만에 임대사업자제도를 폐지하는 것인데요. 임대사업자 중심으로 반발이 예상됩니다. 또 임대시장이 불안해져서 세입자 피해가 커질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는데요. 문재인 정부가 2017년 세제 금융혜택을 통해 적극적으로 임대사업자 제도 등록을 유도했던 것을 고려하면 정책의 신뢰성 훼손도 문제입니다. 여당의 부동산 정책. 과연 어떤 결과를 맞이할까요? 지지율 반등? 아니면 다음 대선에서 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