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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자본가 Jul 17. 2021

경제신문읽기 2021.7.17. 제 177호

서울 사대문 안에 초고층 주상복합, 공무원 그만두는 젊은 사무관들





안녕하세요 경제신문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1년 7월 17일 토요일 입니다. 요즘 정말 무더운 것 같습니다. 어제는 집에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밤에 소나기 치더군요. 날씨의 변덕이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뭔가 이번 여름은 심상치가 않은데요. 큰 피해없이 이번 여름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어제로 이제 기나긴 유튜브 강의를 모두 마쳤고, 다시 조금 여유가 생겼습니다. 숨 좀 돌리고 또 다른 일들을 해가면서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 경제신문1면 1 >






- 서울 사대문안 초고층 주상복합 

- 규제 푼다

- 도심 고밀도 복합개발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대규모 주택공급을 위해서 서울 사대문안 강북 도심을 중심으로 고밀도 복합개발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저는 처음에 정책만 보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하는건가 싶었는데,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한다고 합니다. 굉장히 놀라운 일인데요. 처음부터 이렇게 규제를 풀어서 부동산을 공급했으면 지금처럼 부동산 가격이 뛰었을까 생각이 듭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잘 협의해서 부동산 값을 잘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 경제신문1면 2 >







- 한국 최저임금 수준 최고

- 한국 최저임금 인상속도 최고

한국의 최저임금 수준과 인상속도가 모두 세계최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실 어느정도는 짐작하고 있었던 사실인데요. 문재인 정부가 최저임금을 굉장히 많이 올렸습니다. 그 결과 정부의 의도와는 달리 사람을 채용하는게 아니라 키오스크를 설치해서 사람을 줄였습니다. 너무 갑작스런 변화는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일용직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한다는 목적로 최저임금을 인상했겠지만, 오히려 일자리가 줄어드는 결과가 나타난 것이죠. 모든 정책은 시장에 무리없게 부드럽게 스며들듯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저임금 인상 속도는 사실 좀 너무 급격했다고 생각되네요.

< 경제신문 1면 3 >





- 비수도권 내주부터 5인 금지

- 밤시간대 추가 제한 할수도

- 주말이 중대기로

다음주부터 비수도권에서도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시행됩니다. 사실 수도권과 비수도권 구분해서 핀셋전략으로 지역별로 규제하며 피해가 최소화되긴 합니다만 요즘은 상황이 너무 심각하다보니 비수도권도 사실 시간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확진자 증가속도가 너무 예사롭지 않기 때문인데요. 강하게 딱 2주동안 확실히 하고 확진자를 빨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 경제신문1면 4 >









- 비전 안보여 관가 떠나는 사무관들

- 고시 출신 사무관들 줄사표

비전이 보이지 않아 행정고시를 패스한 사무관들이 공직을 떠나고 있습니다. 고시합격하기가 얼마나 힘든데 그걸 그만둔다니요. 정말 시대가 변한 것 같습니다. 제가 학교 다닐때만해도 정말 고시합격이 최고였거든요. 고시합격한 선배들 보면 우러러 보던 기억이... 그런데 성취감도 없고 비전도 없어 이제는 스스로 그만둔다고 합니다. 역시 최고의 직업이란 자신에게 맞는 직업이지 어떤 특정 직업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젊은 공무원 퇴직 기사를 통해 시대변화를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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