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이, 김과장! 주식투자 이젠 배워서 하자! 」 저자 김영웅
Q.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어이 김과장! 주식투자 이젠 배워서 하자’ 저자 김영웅 대표입니다. 저는 2020년 1월 여의도에 워렌 증권학원을 설립하여 현재 운영 중입니다. 10여 년 전부터 전문가로 시작하여 현재에도 활동 중입니다.
Q. 주식투자를 처음 하게 된 계기
제가 주식 투자를 본격적으로 해야겠다고 결정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1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대기업 회사원으로 10여 년간 근무하던 2007년쯤, 당시 잘 나가던 선배들이 정년퇴직 후 화려하지 못한 것을 보고, 저는 절대로 정년퇴직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선배들처럼 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몇 달 동안 고민하던 중, 우연히 강방천 회장님에 관한 소개 책자를 읽고 주식 투자로 성공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됐습니다.
Q. 강방천 회장님의 책자를 보고 느낀 점
에셋플러스 강방천 회장님은 1997년 12월, 1억 원을 투자해 1년 10개월 만에 156억 원을 벌었다고 합니다. 그 이전에 증권사 근무하실 때 SK텔레콤에 투자하여 큰 수익을 낸 적도 있다고 합니다. 단기간 큰 수익은 운이 따라줬을지라도 그러기까지 충분히 준비되어 있었기 때문에 큰 운도 따라와 줬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주식투자에 대해 사전에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하고 있다면 언젠가는 나에게도 큰 운이 찾아올 것입니다.
Q. 내가 주식을 사면 하락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내가 사면 주식이 하락하는 이유에는 탐욕, 투자금의 차이, 정보의 비대칭성, 시차, 자기 편파성의 함정 등 이 다섯 가지 중 한두 가지가 이유가 되기도 하고, 또는 다섯 가지 전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급등하는 종목을 탐욕에 추격매수하거나, 투자금이 적어 조급하게 큰 수익을 노려 작전주로 대박으로 노리거나, 호재 뉴스나 소문으로 해당 기업의 소식이 이미 많이 오른 뒤에 매수할 경우 꼭지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조급한 개인 투자자들은 자금의 한계, 심리적 불안감, 경험 부족 등의 이유로 급등주를 추격 매수하다 곤란해지거나, 주가가 하락할 때 손절하면 주가는 상승하고 이때 추격매수하면 다시 하락하는 등 악순환으로 작은 수익에 큰 손실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식 투자는 조급하면 안 됩니다. 여유를 가지고 매매해야만 수익을 크게 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간은 정보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해석하거나 불리한 것은 망각하고 심지어 기억을 왜곡하기도 하는데 이것을 자기 편파성의 함정이라고 합니다. 이것 때문에 자신이 매수한 종목에 대한 불편한 정보는 무시하고, 원하는 정보는 확대 해석하며, 결국 곤란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가는 하락하는데 ‘이건 세력들이 개미를 털고 있는 거야’, ‘세력들 손 바뀜이야’, ‘세력들 속임수야’ 등 하락하는 이유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해석해 결과적으로 손실을 키우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이것을 극복하는 방법은 주식투자에 반드시 지켜야 할 내용을 사전에 훈련하여 그 기준을 반드시 지키면 상당 부분 극복할 수 있습니다.
Q. 리스크 관리 개념이 중요한 이유
꾸준히 수익을 내는데도 불구하고 계좌가 늘어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고민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많습니다. 그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리스크 관리 개념이 없기 때문입니 다. 리스크의 크기와 상황에 따라 리스크 크기를 축소하거나, 리스크를 아예 회피하거나, 또는 리스크를 그대로 받아들여 순응하거나, 새로운 리스크로 변환하는 대응을 하면 전부는 아니더라도 상당 부분 감당할 수준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리스크 관리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주식 투자에서 리스크 관리는 첫째, 매 종목 동일한 금액을 매수하는 비중 준수를 통해 리스크를 축소하는 방법, 둘째, 매수한 주식이 예상과 다르게 움직일 때 사전에 정한 손절가 이탈 시 전부 또는 일부를 매도해 리스크를 회피하는 방법, 셋째, 1차 매수는 소량을 매수하고 추가 하락 시마다 추가 매수해 손실률을 조절하는 리스크에 순응하는 방법, 넷째, 채권, 달러 예금, 금 현물 투자 등 대안 투자를 최대한 활용해 리스크를 변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중요한 것은 총 투자금 대비 한 종목당 매수 비중을 최대 10% 이내로 제한해 리스크를 분산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지키지 않으면 수익률이 좋은데 불구하고 계좌는 점점 줄어들거나 또는 어렵게 얻은 수익을 반납하기도 합니다.
Q. 초간단 재무제표 체크 포인트
최근에는 회계감사가 더욱더 엄격해지면서 부실기업에 대한 회계감사의 의견 거절 또는 부적정 의견도 수시로 나오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우량기업과 부실기업을 구분할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따라서 부실기업을 가려내기 위해 어려운 재무제표를 분석하는 기본적 분석의 중요성이 더욱더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전문가들이 재무제표 분석을 통해 부실기업을 가려내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가 간단하게 몇 가지만 확인하면 부실기업을 비교적 정확하게 가려낼 수 있는 ‘초간단 재무제표 체크포인트 방법’을 고안했습니다. 개인 투자자가 부실기업을 가려내는 데 현재까지 알려진 유일한 방법은 재무제표를 자세히 분석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전문가가 아닌 다음에야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임직원 횡령, 계약 파기 또는 주문 취소, 돌발 악재를 피하는 방법은 한 종목당 비중을 10% 이내로 투자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법이 유일합니다. 하지만 제가 고안한 초간단 재무제표 체크 포인트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방법으로, 기업회계를 모르는 사람도 복잡한 재무제표를 전부 분석할 필요가 없이 누구나 간단하게 몇 가지를 체크해 부실기업을 가려낼 수 있는 획기적인 분석 방법입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대부분 증권사 HTS에서 제공하는 에프엔가이드를 제공하는데 운용사별 보유현황에서 다수의 자산운용사들이 이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면 이종목에 대해서 부실기업 여부를 따지기 위해 직접 재무제표를 분석할 필요 없이 우량기업으로 간주해도 되는 식입니다. 이름만 되면 알만한 자산운용사들은 부실기업에는 투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가 회계학을 전공하여 항목 간 상관관계에 대한 이해가 높아 간단하게 부실기업이나 현금흐름이 좋지 않은 기업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Q. 장기간 보유하며 큰 수익 VS 단기간 보유하며 작은 수익, 더 좋은 투자는?
장기간 보유하며 길게 끌고 가면서 수익을 극대화할 것인가? 아니면 단기간 추세 매매로 짧게 끊어치는 매매로 수익을 극대화할 것인가? 둘 중에 어느 것이 좋은 투자인지에 대한 질문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2018년 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2년 넘기 장기간 하락장에서 매수한 종목을 오랫동안 보유하였다면 대부분 크게 손실 중이었을 겁니다, 이런 큰 하락장에서는 장기 보유보다는 단기간 끊어치는 매매가 유리합니다. 방법은 종목을 매수하여 이탈가를 짧게 잡고 예상과 다르게 하락하면 사전에 잡은 이탈가를 반드시 지키고 상승하면 7%(혹은 5%) 수익에서 절반을 먼저 익절 하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이종목은 손실 확률은 거의 사라지게 됩니다. 주식투자에서 손실 확률이 작다는 것은 매우 큰 메리트입니다.
하지만 2020년 4월부터 큰 상승장에서는 수익 날 때 길게 오랫동안 보유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결론은 상승장에서는 장기간 보유하는 것이 유리하고 하락장에서는 단기간 보유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자신이 장기투자가 좋은지 단기매매가 좋은지 둘 중에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 상황에 맞는 적절한 매매를 구사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Q. 주식투자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7가지
주식 투자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쉽게 범하는 실수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곱 가지 금지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것은 제가 주관적으로 정한 것이니 참고하시고 개별적을 기준을 정하셔서 적용하시면 됩니다. 주식 투자에서 절대 따라 해서는 안 되는 일곱 가지는 추격매수 금지, 물타기 금지, 버티기 금지, 몰빵 금지, 짝사랑 금지, 차트 맹신 금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단타 금지입니다.
Q. 작전주, 작전세력들이 개인투자자들에게 물량을 넘기는 방법
세력들은 주가를 충분히 매집한 후 1차 상승을 시킬 때는 급락 등 변동성을 이용하여 가급적 개인을 물량을 털어내고 1차 급등시킨 후 호재 뉴스를 뿌려 최대한 많은 물량을 개인들에게 넘겨 현금화합니다. 마련한 현금으로 다시 한번 2차 또는 경우에 따라 3차까지 급등시킨 후에 온갖 장밋빛 뉴스를 뿌리면서 10만 주를 매도하고 8만 주를 재매수하는 것을 반복하면서 서서히 추격하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물량을 넘깁니다. 이 때는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장밋빛 리포트와 각종 호재 뉴스가 넘쳐납니다.
Q. 개인투자자가, 기관투자자들보다 유리한 점
시장을 주도하는 외국인이나 기관투자자들인 세력들에게 개인투자자가 이길 수 있는 방법이 몇 가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개인들은 이것을 모르고 있거나 알고 있어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가장 먼저 개인투자자가 세력들보다 유리한 것은 현금 보유입니다. 대부분의 싸움은 일단 싸움이 시작되면 불리해도 끝까지 죽기 살기로 싸워야 하는데 주식투자는 불리할 때는 주식을 팔아 현금으로 보유하고 상황이 유리해질 때까지 싸우지 않고 기다릴 수 있습니다. 즉 매수한 종목이 예상과 다르게 하락할 때 매도하고 예상대로 움직일 때 재매수하면 됩니다. 또한 하락장에는 현금비중을 늘리고 기다렸다 반등장이 시작될 때 주식 비중을 늘리면 됩니다.
불리할 때 현금을 들고 매매를 쉬는 것도 매우 중요한 매매의 과정입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대부분 개인투자자들은 한순간도 매매를 쉬지 못하고 항상 풀 베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기관투자자들은 고객이 펀드에 가입하여 투자금을 맡기면 반드시 주식을 보유해야 합니다. 그런데 주가가 계속 상승하는 상승장이 와도 조금 올랐다고 펀드 가입자가 환매를 요구하면 즉시 매도해서 환매를 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는 상승장에는 수익을 길게 끌고 갈 수 있습니다.
Q. 저 PER과 저 PBR을 매수하면 안 되는 이유
증권사에서 주식을 추천할 때 꼭 쓰는 용어가 저 PER 주, 저 PBR주입니다. 그런데 한 주당 순이익 대비 현재 주가가 몇 배인가를 계산하여 10배 이하이면 저평가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당기순이 익는 전년도 기준이지만 주가는 현재 주가이기 때문입니다. 전년말 대비 주가가 하락하여 PER이 10 이하로 작아졌다면 이것은 단순히 싸진 것이 아닙니다. 어떤 악재로 주가가 하락했다면 현재 시점에서 한 주당 순이익을 추정한다면 당기순이익도 감소했을 겁니다. 하지만 현재 시점의 당기순이익을 추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저 PER주라는 이유로 싸다고 주식을 매수하면 곤란합니다. PBR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한 주당 순자산 대비 현재 주가가 PBR인데 한 주당 순자산 역시 전년도 결산시 주당 순자산인데 악재로 주가가 하락하여서 PBR이 1보다 작다고 저평가되었다고 말하면 곤란합니다. 이것 역시 현재 시점에서 주당 순자산을 측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니 저 PBR이란 이유로 매수하면 안 됩니다.
Q. 구독자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세상에 수많은 직업이 있는데, 그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대부분 상당 기간 준비기간을 거칩니다. 대학까지 약 14~16년을 공부해 기업에 취업하거나, 공무원이 되기 위해 2~3년간 수험생활을 하기도 하고, 심지어 부동산 중개사 자격시험 준비기간도 1~2년은 기본입니다. 그런데 왜 주식 투자는 아무런 사전 준비 없이 주식을 먼저 매수할까요? 그것은 예전(2000년도 이전)에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정보를 독점해 주식 투자로 대박을 냈던
경험들이 여전히 전해져 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예전과 달리 세상이 너무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주식투자를 꼭 먼저 배우고 시작하기를 권합니다. 마땅히 배울 곳이 없다면 워렌 증권학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기초부터 고수 수준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최고의 커리큘럼을 가지고 가리켜드리고 있습니다.
▶ 김영웅 작가님의 인터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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