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인상 떠넘기기, 한국판 첼시마켓 나온다
안녕하세요 경제신문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2년 3월 30일 수요일 입니다. 오늘은 오후에 비소식이 있는데요. 오후에 외출할 일 있으신분은 우산챙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날씨가 그래도 많이 따뜻해져서 행복지수가 올라간 것 같은데요.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경제신문1면 1 >
- 전기료 핵심 연료비 조정단가 동결
- 정부 "물가상승우려" 윤 "문 정부서 결정"
정부와 한국전력이 전기요금의 핵심인 연료비 조정단가를 동결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감한 전기요금 인상 책임을 서로 떠넘긴 결과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때문에 결과적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과 연료비를 연동한다는 취지로 도입한 분기별 연료비 조정단가 조정제도가 정치논리에 따라 유명무실해졌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한전은 올 적자가 20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우리가 부담해야하는 전기료. 정치논리에 휘둘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경제신문1면 2 >
- 원전 냉각기 세계적 기술 보유
- 180명 기술자 한명도 안잘라
중견기업계 원로이자 보일러 역사의 산증인인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의 목소리에는 결기가 배어있었습니다. 연 매출 1500억원 규모의 냉동공조회사 센추리는 국내 1위 원전 냉각기 제조업체입니다. 5년전 갑작스러운 탈원전 정책 때문에 국내 신규사업 매출이 사실상 제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복구 사업 참여, 터키 프랑스 등에 원전 냉각기를 수출하면서 회생의 계기를 마련해갔습니다. 귀뚜라미하면 보일러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미 귀뚜라미 그룹의 가장 큰 매출은 냉동공조사업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귀뚜라미 그룹의 변신, 새 정부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까요.
< 경제신문1면 3 >
- 신동빈의 디자인 주도 혁신
- 선진국형 도심재생 모델 될 듯
롯데그룹 발원지인 서울 양평동 영등포공장이 미국 뉴욕의 첼시마켓 같은 헤리티지 쇼핑몰로 개발됩니다. 글로벌 도시 서울에 어울리지 않는 낡은 공간을 개조해 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쇼핑몰로 재탄생시키려는 구상입니다. 롯데는 영등포 공장 이전을 포함한 종합개발계획 수립에 들어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파트를 개발하는 안이 나오기도 했으나 신동빈 회장이 첼시마켓처럼 혁신적 모델을 고려해보라고 주문했다는데요. 또하나의 명소가 탄생하게 될까요.
< 경제신문1면 4 >
- 기재부 "지속가능한 재정 확립"
- 내년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 예고
정부가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서 강력한 재정지출 구조조정을 할것임을 예고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공격적 재정지출 확대로 급속히 악화한 재정건전성 회복을 위해 윤석열 정부에서는 '재정 정상화'에 나서겠다는 것입니다. 일각에선 현 정부가 예산을 펑펑 쓰다가 허리띠 졸라매기 책임은 차기 정부에 떠넘겼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그동안 정부가 많은 돈을 썼는데 지금이라도 이렇게 확장재정을 접겠다고 하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제라도 잘 줄여나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