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의 힘
인간관계에서나 고객서비스에서나 ‘이름 부르기’가 무슨 효과가 있나 의문이 있었는데 오늘 그 효과를 알게 되었다. 오늘 선생님이 내 이름을 무려 두 번이나 부르면서 칭찬을 해줬다. 첫 번째는 같은 자세에서 다른 수강생들은 쉬운 변형 자세로 한 반면, 나는 이 악물고 정자세로 해서 “대단하시다”라고 한 것이다. 두 번째는 내가 상대적으로 키가 커서 체어 기구를 조금 옮겨야 됐는데 “기럭지가 부럽다”고 한 것이다. 왠지 이 선생님 수업을 계속 들을 것같다.
폼블러와 체어
짐볼, 써클링에 이어 폼블러를 처음으로 사용해봤다. 어떤 도구든 누워서 컬업을 하는데 복근 발달에 가장 효과적인 운동인가보다. 폼블러로 등 그리고 허벅지 앞쪽, 뒤쪽, 옆쪽을 모두 풀어주기를 했는데 이게 효과가 있는지는 의문이다. 마사지에 가깝고 운동이라 부르기 어려울 듯하다. 체어에서 옆으로 서서 손잡이를 붙잡고 불가사리처럼 한쪽 팔과 다리를 동시에 펼쳐들어올리는 동작은 골반이 흐트러지지 않으면서 높게 올리는 데 쉽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