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고 슬픈 이야기
어느 날 갑자기... 머리에 버섯이 자라나는 소녀가 있었습니다.
'앗 이건 아니야.. 이럴리 없어...'
소녀는 절레절레 고개를 흔들며 부정했죠...
하지만... 버섯은 계속 자랐고... 결국 머리카락으로도 가리지 못하자 소녀는 엉엉 울었어요.
그러자 굶주린 마을(마을은 또 언제 굶주린걸까...) 사람들은 환호를 하기 시작했고,
소녀를 마을의 수호신이라 칭하며, 마을 주변 나무들에 모두 버섯을 자라게 했습니다.
저는 뭐라는 걸까요...
과정을 보면,
슥슥 스케치를 시작할 거에요.
아..슬프다...
채색은 간단하게 합니다 :)
순으로 해줍니다.
(설정은 다 망했어 어차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