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더콘진 Aug 22. 2024

브랜드와 고객의 첫 만남, 어떤 콘텐츠가 필요할까?

브랜드 SNS 채널 및 콘텐츠 핵심 활용법 3가지



브랜드의 성공을 이끄는 콘텐츠마케팅 컨설턴트, 더콘진입니다.



고객이 브랜드를 만나는 순간은 언제일까?



고객이 브랜드와 만나는 순간은 다양합니다. 브랜드 매장 입구에 들어설 때, SNS에서 우연히 콘텐츠로 브랜드를 접하였을 때, 상품을 구매 시 점원과 마주할 때 등 그 순간은 몇 초가 될 수도 있고 몇 분이 될 수가 있죠.


디지털 시대, 대부분의 사람들은 '온라인'에서 브랜드와 자주 만난다


소셜미디어 채널인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 SNS 채널에는 고객들은 24시간 늘 올라와 있어요. 그렇기에 브랜드에게는 고객과 만나는 첫 순간이 우리 브랜드의 SNS 채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브랜드가 소셜미디어 SNS 채널을 무시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죠.


그러나 브랜드 SNS 채널이 환영받지 못하는 이유


사실 소셜미디어는 개인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기에 '개인'이라는 연못에 '기업'은 물과 기름인 관계인게 당연합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과제는 이러한 산을 넘어가야만 합니다. 


SNS 마케팅으로 너무 조급하게 홍보하거나 과하게 광고, 프로모션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면 효과가 반감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좀 더 긴 안목으로 접근해야 하는 게 SNS 마케팅입니다.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진솔한 이야기, '관계 형성'이 소셜브랜딩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어요. 



Pixid 영상 콘텐츠- 숨은 가짜 찾기



위의 Pixid의 영상 콘텐츠처럼 자연스럽게 우리 잠재고객과 관계 형성을 하며 융합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스크걸에서도 주오남 엄마는 채팅창에 그들이 쓰는 언어를 사용하지 않아 외면을 받다가 그들이 쓰는 요즘 언어로 대화하자 그들과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던 상황을 떠올려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브랜드가 SNS 채널로 고객을 만나는 순간
필요한 콘텐츠 3가지


위의 내용은 SNS마케팅에 관심이 있다면 대체로 아는 내용일 것입니다. 그래서 브랜드가 고객과 만나는 순간 브랜드는 SNS 채널에서 어떤 콘텐츠로 만나면 좋을까요?




1. 콘텐츠 톤앤매너를 일관성 있게 유지하며, 딱딱한 단어를 풀어써보자

 

우선 우리 브랜드의 SNS 채널 및 SNS 콘텐츠를 보고 고객이 어떤 브랜드라고 느꼈으면 좋겠는지 이미지를 한 번 생각해 보시면 좋습니다. 그 이미지를 정한 이후 일관성 있게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발행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브랜드에서 올린 글이나 콘텐츠 안의 메시지를 보면 대체로 딱딱하고 형식적인 누가 봐도 뭔가 수상한(?) 느낌을 주곤 합니다. (너 혹시 광고?) 


DBPIA 인스타그램 콘텐츠- 젊은 층 타깃


따라서 브랜드에 맞는 이미지와 그것을 소비하는 주요 고객을 설정하였다면, 그 고객이 사용하는 말투와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무조건 가벼운 한 어투가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브랜드에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르게 조정해야 합니다. 


SNS 채널에서는 조금은 편안한 말투로 다가가면 좋습니다. 물론, 지나치게 유행어를 따라 하거나 비속어 사용, 반말 투 등은 문제의 소지가 될 수 있으므로 유의하여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캐릭터(브랜드 엠버서더) 또는 자체 세계관을 활용


캐릭터(브랜드 엠버서더)나 자체 세계관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예시입니다. 브랜드만의 캐릭터를 잘 활용한다면 친근함을 준다는 장점도 있지만, 특히 고객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거리를 찾기 용이하다는 장점이 큽니다. 


하이트진로 캐릭터 활용 소통 콘텐츠


다만, 캐릭터가 SNS 콘텐츠에 너무 자주 등장해도 캐릭터의 수명이 짧아지는 현상도 보이므로 유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3. 고객이 원하는 정보도 함께 제공하자 - 소셜 큐레이션



브랜드가 개인 SNS 채널보다 가진 장점을 무엇일까요? 아무래도 정보의 신뢰도 측면에서 더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브랜드는 브랜드와 관련된 테마를 잡고 유용하면서도 관심을 끌 수 있는 정보를 담아 콘텐츠로 발행한다면 높은 호응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화그룹- 홀리물리 과학과 물리


이것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소셜 큐레이션이라고 불립니다. 브랜드는 헬스 큐레이터, 북 큐레이터, 뷰티 큐레이터 등 자발적으로 큐레이터가 되는 것이 필요한 요즘입니다.




고객과 만나는 순간을
인상 깊게 전달하고 싶다면


디지털 시대, 잠재 고객이 매일 올라와 있는 소셜미디어 상에서 브랜드는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야 하고 또 관심을 끄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프라인 이벤트처럼 규모가 크지 않아도 작은 이벤트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 수 있다는 장점 또한 있으며, 이를 통해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브랜드의 성장을 이끄는 데 핵심이 되고 있습니다.


고객과 만나는 순간을 인상 깊게 전달하고 싶은데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면, 지난 15년간 소통/ SNS 최초 비영리민간단체 협회와 함께 디지털 콘텐츠를 중점으로 연구하고 수많은 브랜드의 SNS 마케팅 컨설팅, 대행을 전문으로 하는 더콘텐츠와 함께 고객과 만나는 순간을 인상 깊게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https://the-contents.kr/


작가의 이전글 SNS, 브랜드 CSR 영역을 넓히다_우수사례 소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