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글 사진동화
이제 더 이상 아름답지 않은 나를
이제 더 이상 향기롭지 않는 나를
"사랑해도 될까요?"
더 이상 반짝이지 않은 나를
더 이상 보여줄 것이 없는 나를
"사랑해도 될까요?"
아무것도 할 수 없던 나를
혼자 할 수 있는 게 없던 나를
"사랑해도 될까요?"
곁에 아무도 없는 나를
손 뻗어 애타게 누군가를 찾는 나를
"사랑해도 될까요?"
아름다운 당신 삶의 어느 길.
두려움
고통
아픔
절망
그래요. 당신은 그것들을 만났다고 했어요.
그래서 너무 힘겹다고 했어요.
초라해지는 당신이 가엾다고 했어요.
그러나 당신에게는
마음 깊은 곳 '영혼의 숲'에
당신을 위해 존재하는 '사랑'이 있어요.
당신 안에서
오직 당신을 향해 빛나고 '사랑'이 있어요.
삶의 길을 걷다가 무엇을 만나게 될지
삶의 길을 걷다가 누구를 만나게 될지
그래서 삶의 길을 어떤 모습으로 걷게 될지
우리는 몰라요.
<수선화의 꽃말은 자기 사랑입니다>
하지만
영혼의 숲 깊은 곳의 '사랑'을..
아름다운 '존재'인 당신이 만나게 된다면
당신은 알게 될 거예요.
'당신이 사랑받아야 하는 이유'
'당신 삶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를요.
'당신이라는 빛'
지금 이 순간에도
'빛나는 아름다운 당신'을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2021년이 저물어 갑니다.
올 한 해 우리 작가님들 덕분에 많이 행복했습니다.
오랜만에 전한 소식에도
한결같이 따뜻하게 맞아주셨지요.
우리들의 삶이 좀 더 행복하길 바라며..
존재 자체로 빛나는 별인 우리들의 '나'
2022년 더 많이 행복하세요~
21년을 마무리 하는 깊어 가는 겨울날에
이주현 작가가 전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