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12월의 나는 또 어떤 내가 돼 있을까?

12월의 첫날

by The Emilia Moment


지난날 나라고 했던 사람이
지금은 저 사람이 되었구나.
모르겠네! 지금의 나는
나중에는 또 누가 돼 있을까?

- 소강절 「조주 이심언에게 부치다」




12월
지난 11개월이 온통 낭비였다 하더라도,
새로운 나로 변화할 가능성을 꿈꿀 수 있는 달.
그 가능성만으로도 벅찬 감동과 설렘을 느끼기에 충분한 시간.

2024년의 12월, 나는 또 어떤 내가 돼 있을까?
곧 또다시, 내 선택과 노력으로 만들어갈 새로운 '나'를 기대하며. 다가오는 날들을 차분히 준비해 보자. 12월도 잘 살아보자.


+ 12월 1일 현재 2025 준비 사항:
일력은 늘 사용하던 것과 새로운 것으로 준비 완료!
다이어리는 아직 고민 중...
새롭지만 익숙하고, 잘 갖춰졌으면서도 유연한 다이어리 없을까?

keyword
작가의 이전글삶은 한바탕 짧은, 그래서 더 멋지고 아름다운 소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