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의 천사들.

위대한 일상 2026년 2월 3일

아이들이 웃고 있었다.

폐허에서,

신발도 없는 발엔 검정 때가 가득했고, 무엇하나 녹록지 않을 환경에서,

작은 아이들이, 자기들보다 더 어린 아기를 돌보며 웃고 있었다.

자신들에게 초점을 맞춘 기자의 카메라를 의식하고 웃은 것일까?

폐허 속에, 부모들을 아이들을 입히고 씻기고 먹일 걱정에 앞이 캄캄할 텐데,

아이들이 웃고 있었다.


사람이 죽어나가는 무슨 잔치인가..라고 말한 한강작가의 말이 늘 귓전을 맴돈다.

수상한지 두 해가 지났지만, 여전히 가자에선 사람들이 죽어가고 또 고통받고 있다.

내가 겪는 고통은 그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다시금 나도 모르게 절망에 빠져있을 때,

가자의 아이들을, 웃는 아이들을 보았다.

폐허의 아이들이 부유한 세상의 나를 위로하고 있었다.

부유한 이곳에서

가자의 천사들에게 위로받는다.

가자에 평화를

아이들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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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greatdays2026 le 03 Février 2026 #Angels of #Gaza


#KhanYounis #Gaza


Displaced #children play near a temporary camp in Khan Younis. Israel s military has accepted that the death toll compiled by health authorities in Gaza is broadly accurate...


03 02 2026 Khan Younis, Gaza 3001Displaced children play near a temporary camp in Khan Younis. Israel s military has accepted that the death toll compiled by health authorities in Gaza is broadly accurate,.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