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진실을 지켰고, 우리는 그를 지키지 못했다.

위대한 일상 2021년 7월 15일

페터르 루돌프 프리스 (Peter Rudolf de Vries, 1956년 11월 14일 ~ 2021년 7월 15일)

네덜란드의 범죄 전문기자였던 그는,

대낮에 총상을 맞았고, 위독한 상태를 이어오다 결국 사망했다.

그는 그동안 수많은 협박에 시달렸으며, 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었다.

'목숨'을 걸고 '진실'을 알린 '기자'였다.


언론 신뢰도가 바닥인 '한국'에선,

'기자'보다 '기레기'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다.

그의 죽음을 알리는 한국의 '기사'들을 보며,

한국의 '기자'또는 '기레기'들은 그의 죽음을 보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 궁금하기도 했다.


한국에도 분명 '좋은 기자님'들이 많다고, 나는 믿고 있다.

그리고 '기레기'를 없애는 방법은 기레기를 욕하는 것보다,

좋은 기자를 찾아 '칭찬'하고 '격려'하며 '감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야, 또 좋은 기자를 잃는 불상사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인에게 깊은 애도를 보내며...



#thegreatdays2021 le 15 july 2021 #peterrdevries

He kept the #truth and we didn't keep him

그는 진실을 지켰고 우리는 그를 지키지 못했다

#dutch crime #journalist #peterrdevries�❤️ has died just over a week after being 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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