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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표현의 자유는 없다.

위대한 일상 2021년 7월 28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자신을 히틀러에 빗댄 광고를 게시한 시민을 고소한다고 한다.

대통령 측 입장은, 백신 접종 의무화를 두고 '독재'라고 비판하며 '히틀러'에 비유한 것이,

'표현의 자유'를 한참 넘어섰다는 것이다.

문제의 광고를 게시한 미셀 앙주 플로리라는 인물은, 이미 과거에도 정치인들에 대한 풍자광고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고 보면, 이미, 프랑스엔 '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표현의 자유는 있을 수 있으나, '벌금형'은 피할 수 없다. 가 더 정확한 표현일지 모르겠다.

그런데 이번에 마크롱이 '법적 대응'에 까지 나선다고 하니, 생각나는 것이 하나 있다.


"프랑스엔 신성 모독의 문화가 있다."

마크롱 대통령 자신이 한 말이다

테러로 이어졌던 샤를리 엡도의 이슬람 풍자 만평을 두고,

'표현의 자유', '신성모독의 문화'를 이야기했었다.

그런데 정작, 자신을 '히틀러'로 비유한 것은 '못 참는'것이다.

참 '형편없는 대통령'이요

'어린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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