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일상 2021년 8월 26일
아프가니스탄의 카불에서 한국을 도운 조력자들을 극적으로 탈출시킨,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킨 사진 한 장.
감동이었다.
현실이 영화를, 예술을 앞선 장면이었다.
긴장의 시간이 오롯이 느껴지는,
그릴 수 있어 영광이었다.
'미라클'작전...
성공
p.s.
생각해 보면, 문재인 정부를 반대하는 진영이나, 지지하지 않는 분들 입장을 상상해 보면,
참 얄밉고, 짜증 나겠구나... 싶다.
그래서 그렇게 '독 한말' 들을 쏟아낼 수밖에 없겠구나..라고 이해마저 되려고 한다.
단 한 명의 통신원이 자력으로 공항에 왔다는 일본의 경우를 보면,
정확히 한국의 '보수'라고 쓰여있고, 속은 '극우'였던 예전의 정부가 생각난다.
만약 우리도 지금 여전히 박근혜 정부의 '무능'을 계승한,
현재 당명이 '국민의 힘'이라는 곳의 '인사'들이 '정부'를 맡고 있었다면,
'미라클'도 '기적'도 없었을 것이다.
탈출하는 사람들을 '구출'하려는 '용기'도,
갓난아이를 위해 아기침대를 챙겨가는 '배려'도 없었을 것이다.
어쩌면, "국민들을 왜 국가가 다 책임지느냐"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외국인'들 그것도 '난민'으로 '분류'되는 사람들을 '데려오자'는 말은
'씨알'도 먹히지 않을 '어불성설'이었을 것이다.
그러니 그들의 입장에서 보면,
정부가 '일'을 잘하고, '외신'으로부터 '칭찬'과 '감탄',
심지어 미국 국방성 관리들로부터 '감사'의 말까지 나오는 상황이니,
아마도 속이 많이 상했을 것이다.
그래서 그렇게 '칭찬'은커녕 '트집'잡기에 혈안이 되어있을 것이다.
그렇다. 그게 딱 그들의 수준이다.
그래서 자신들의 지지자 너머를 보지 못하는 것이다.
그들이 '성숙한 행동'을 하면, 지지자들도 '성숙'해지며 '외연;이 확장될 텐데,
'쉬운 말' '독한말' '듣기 좋은 말'로 지지자들을 결속하고
스스로 작아지고 스스로 쪼그라들고 있는 것이다.
안타깝다.
이번에도 예외 없이 언론은 정부가 잘한 일은 보도하지 않는다.
한국 언론은 참 일관되게 좀스럽다...
미라클을 성공시킨 정부와
난민을 '특별 기여자'라고 부르는 아이디어와
그리고 그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받아준 진천 시민들
이런 '격'에 맞지 않은 참 '낮은 수준'이다.
오늘의 한국 언론은,
언급하는 것 만으로 기분이 우울해지는,
여전히 뒤처진, 가장 낡은 보수의 끄나풀이다.
미라클을 성공시킨,
모든 정부의 사람들, 국방부 외교부 그리고
음지에서 일하시는 국정원 직원분들까지,
대통령이나 고위 관료들이 아니라,
일선에서 목숨을 걸었던 분들 모두에게,
'찬사'를..
참.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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