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위대한 일상 2021년 11월 2일

아프가니스탄 병원에서 테러가 발생했다.

다른 곳도 아닌 병원이었다.

미국의 철수 이후 다시 탈레반의 손에 떨어진 아프가니스탄...

국제사회는 어떤 해법도 어떤 대책도 내놓고 있지 못하는 사이

테러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굴곡이 없는 삶은 없겠으나,

끝도 없는 테러가 이어지는 공간에서의 삶은,

삶이 아니라 생지옥이 아니겠는가..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죽음이 삶의 너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죽음이 삶의 영역을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공포에 휩싸인 아이 엄마의 얼굴에서

아프가니스탄의 오늘을 보고,

천진한 아이의 얼굴에서 아프간의 내일을 본다면,

너무나 턱없이 낙관적인 것일까?

그러나,

지금으로선,

아이에겐 더 나은 세상이 오기를 바라는 것이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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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woman reacts at the #indira #gandhi #children 's #hospital after explosions at the #sardar_mohammad_daud_khan #national #military #hospital in #kabul #afghanistan�� The children's hospital was not attac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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