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일상 2022년 5월 23일
그가 좋은 사람이라는 것은 안다.
아니, 그가 무척 따뜻한 사람이라고 느껴졌다.
문대통령 방문 기자회견에서 까다로운 질문에
"행운을 빈다"며 농담을 던지던 그의 모습에서,
틈만 나면 농담을 던지며 아이스크림을 무척 좋아하는 그를 보면,
정말 선한 이웃 할아버지 같았다.
그런데,
그가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지낸 시간 동안,
'전략적 인내'라는 애매모호한 '전략'아닌 '전략'으로
한반도 역사를 '냉동'시킨 것을 생각하면,
그에 대한 모든 '좋은 감정'이 사라진다.
바이든,
그에게 희망을 걸어도 될까?
오래전 빌 클린턴은
"멍청아 문제는 경제야!"라는 한 문장으로 자신의 국정철학과 성과를 보여주었다.
그의 말을 다시 떠올리면,
지금 우리 시대에 '경제'를 앞서는 문제는 '안보'가 아니라 '평화'라는 생각이 든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일어나고 있는 경제적 여파를 봐도 그러하다.
이제,
'선제타격'을 운운하는 전대미문의 인사들이 등장한 이 한반도에서,
빌 클린턴의 일갈을 고쳐서 소리치고 싶어 진다.
"멍청아 문제는 평화야"라고...
#thegreatdays2022 le 23 MAI 2022 It's the #peace , #stupid ! #바이든 , 또 #전략적인내 ? #biden , another #strategic_patience ? #pyeongtaek , #southkorea #president #joebiden speaks to the press before boarding a plane at #osan_airb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