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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의 대가

위대한 일상 2022년 6월 8일

너무나 많은 피를 흘려서 얻는 것이,

얻을 수 있는 것이,

그것이 민주주의인데...

사라질 때는 모래성처럼 너무 쉽게 무너져 내린다.

세월이 흐를수록,

자본주의 시대가 영악해지면 영악해질수록

더 빨리 잘 무너진다..

촛불로 기억하고

또 촛불로 사람들의 기억을 깨우고 또 꺠워서

그렇게 민주주의 불꽃을 지키고 있다..

늘 촛불이다..

큰손도 아닌

고사리 손들이 모이고 모여서 그렇게 지켜간다.

민주주의 대가는 그렇게 비싸고,

슬프다.


IMG_20220612_0004.jpg


#thegreatdays2022 le 07 Juin 2022

#민주주의 는 너무 많은 #피 를 요구한다

#Democracy demands too much #blood

#텐안먼 33주기 #LosAngeles #US People mark the 33rd anniversary of the #TiananmenSquareMassacre with a #candlelight vigil outside the #Chinese consulate in #LosAnge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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