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일상 2022년 6월 20일
인류가 IT 분야에 주력하며 초미립자의 세계에 집착하는 대신,
우주로의 개척을, 지구 밖으로 새로운 세계를 찾는데 매진했어야 한다.
월말 김어준을 통해 알게 된 박문호 박사의 지적이었다.
1969년 7월 20일의 달착륙 이후, 정말 인류는 우주개척에 손을 놓고 있었다.
그런 까닭에, 나는 달착륙이 조작이었다는 '음모설'을 믿을 정도였다.
69년에 다녀왔는데 왜 아직까지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우주 개척을 서둘러야 했었다는 박문호 박사의 지적은,
"지구온난화로 향후 50년은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는 경고와 연결된 것이었다.
다른 누구도 아닌, 모든 자연 과학의 현상들을,
'정확한 데이터'로 논리적으로 설명해 내는 학자의 경고였기에,
등골이 오싹했다.
그리고 이제 인류는, 우주 개척을 서두르고 있다.
로켓을 재활용하기도 하고, 우주여행을 상품화하기도 하고,
이제 화성에까지 탐사선을 보내게 되었다.
지구 밖 새로운 세계를 찾아 나선 것이다.
그리고 얼마 전,
새로운 '낯선 물체'가 담긴 화성 사진을 보았다.
그것은 인류가 화성에 남긴 '화성의 첫 쓰레기'였다.
탐사선이 착륙하는 과정에서 남겨진 것이다.
인류의 손길이 닿기도 전에 쓰레기 먼저 내려앉은 화성.
인류는 우주를 지구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 아니고,
인류의 선택이 늘 현명했던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지구에 인간만 없으면 평화롭다는데,
이제 인간이 없어 평화롭던 우주가,
그 고요함이 깨질 날이 멀지 않은 셈이다.
#thegreatdays2022 le 20 Juin 2022 #Mars and #garbage first before humans reach it #화성 , 인간의 발길이 닿기도 전에 #쓰레기 먼저 New #NASA Photos Show #Human_Garbage Littering #M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