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일상 2022 10월 14일
전 세계 여성들이 들고일어났다.
이란 사태에 대한 연대를 촉구하며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저 멀리 이란 사람들 만을위한 연대 인가?
아니다.
결국은 나와 우리를 위한 연대다.
저들의 고통을 우리가 방관하면,
우리의 고통에도 세계는 방관할 것이다.
연대는 결국 나와 우리를 위한 것이다.
나의 가족과 나의 지인이 피해를 보기 전엔,
우리는 연대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그렇게 잘못을 내버려 두면,
무지한 권력은 그 잘못을 멈추지 않는다.
아무도 잘못되었다고 말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이란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고,
지금도 보고 있다.
검찰과 언론이 조국 일가에게 가한 도륙에 가까웠던 만행을 우리는 막지 못했다.
권력을 갖고 있었던 문재인 정부조차도 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 실책으로, 그 잘못으로,
여전히 검찰과 언론은 권력에겐 침묵하고, 자신들의 반대편에겐 똑같은 만행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연대는 타인이 아닌 우리 자신을 위한 것이며,
새로운 피해자를 막는 유일한 방법이다.
http://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0
#thegreatdays2022 le 14 oct 2022 #Eagerly #Paris #France A demonstrator with an #Iranian flag and red hands painted on her face attends a rally in support of the #Iranian_protests in Paris following the death of #Mahsa_Amini while in custody in Iran. #mahsaaminiمهساامین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