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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마지막 밥상

위대한 일상 2022년 10월 31일

아이들 밥은 먹여서 보내야 한다며 제사상을 차리신 한 시민...

만류하던 경찰을 붙잡고 하소연을, 이야기를 나누다가

함께 부둥켜안고 울고 말았다.


정치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학벌도, 인물도, 재산도, 그 무엇도 아니다.

그저 이 시민의 마음처럼,

아이들,

죄도 없이 길을 가다 죽은 아이들,

밥은 먹여서 보내야 할거 아이가..라고 말하며 울고 마는 그 마음..

조금이라도 느껴라도 보려는 그 마음, 그 마음 하나면 충분하다.


그런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국민들이 , 아이들이 저토록 허망하게 죽지는 않았을 것이다.


통탄스럽게도,

지금의 집권당과 정부에는,

단 한 사람도, 저 시민의 마음과 같은 사람을 보지 못했다.

우리가 뽑아 권력을 주었으니,

또다시 우리의 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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