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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의 아버지

위대한 일상 2022 11월 3일

프랑스 화가 피에르 술라쥬의 추모식이 루브르 미술관 마당에서 엄수됐다.

화폭을 검은색으로만 채웠던 그는,

검은색의 아버지였다.

검은색을 하나의 색으로 만들어 놓았다.

단일했던 그 삶의 단호함을

눈빛에서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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