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의 경고와
뉴스공장

위대한 일상 2023년 1월 2일

"2023 will be difficult. (2023년이 어려울 것이다)."


새해 벽두에 전해진 국제통화기금 총재의 경고다.

어려울 것이다.

피상적인 이 단어는, 현실을 사는 소시민들에겐 목숨이 달린 문제로 작용한다.

소시민들의 생계의 목줄은 쥔 정책을 결정할 수 있는 '고위급'들에겐 '남의 일'이다.

'공익적 마인드'를 지닌 사람이 그 자리에 있다면, 그 사회와 시민은 보호받는다.

국제 통화기금의 수장이 벽두에 저런 강도의 이야기를 했다는 것은.

그만큼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것이 사실이라면 IMF 국제 통화기금의 수장으로서 '공적 마인드'를 갖춘 행동이었다.


코로나가 퍼져나가기 시작하던 2020년 4월,

프랑스 정부는 4주간의 '이동 제한령'을 발표했다.

흥미로운 것은 같은 시기프랑스의 대형 전자유통업체 DARTY는

향후 6주간 배송이 지연될 것이라고 고객들에게 공지했다는 사실이다.

정부는 4주가 6주로 연장될 수 있다고 '가능성'만 내비쳤지만,

업계에선 6주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정부의 이동 제한령은 6주로 연장되었다.


이동제한령이 가까스로 풀리고 야간 통금이 시행되던 시점,

파리 노트르담 뒤편의 한 식당의 주인은 자신의 단골 고객으로 부터 들은 이야기라며

코로나 사태가 2년에서 3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엔 믿기지도 않고, 상상할 수 없는 말이었다.

그러나 실제로 코로나는 2020년, 2021년, 2022년, 이렇게 3년을 꽉 채우며 이어졌다.

식당 주인이 말한 그 단골 고객은 파리 금융권의 투자 전문가였다.

역시 이번에도, 소위 업계에서는 적중 가능성이 높은 '고급 정보'를 공유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현대 사회에서 '정보'는 '돈'이고 '권력'이며 또 소시민들에겐 '생명'이다.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 인지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우리를 부자로 만들 수도 있고, 빈털터리로 만들 수도 있다.


언론이 후진국인 사회에선 올바른 정보가 유통되지 못한다.

거의 모든 언론들이 '친정부적인 기업'의 형태를 띠고 있는 대한민국도 예외가 아니다.

좌파는 없이, 우파도 극우파만 존재하는 일본의 40여 년의 고인 정치가 일본을 망가뜨렸듯이,

우리 사회도 그 일본의 뒤를 따라가는 느낌이다.


친정부적 언론이 대다수인 한국의 언론지형에서,

'고급 정보'를 다루었던 방송이 바로 '뉴스 공장'이었다.

집권 세력은 '정치적 편향성'을 이유로 결국 공영방송의 영역에서 뉴스공장을 퇴출시켰지만,

대중이 뉴스공장에 열광한 것은 '정치적 편향성'때문이기도 하겠으나,

뉴스 공장이 보여준 '뉴스의 컬리티'때문이었다.

지금처럼 정보가 홍수인 시대에, 대중의 취향은 그 어느때보다 까다롭기 때문이다.


코로나 사태에서 가장 정확한 정보와,

Kpop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 누리호와 같은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이해와,

아랍권의 이슈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정치, 경제, 인문, 사회, 과학, 거의 전분야에 이르기까지

가장 '양질의 정보'가 소통되던 곳이 바로 '뉴스공장'이었다.

'정보'가 우리의 삶과 생계를 좌우하는 것이 '허구'가 아닌 것은,

뉴스공장에서 여러 차례 제기되었던 부동산 전문가 '한문도 교수'의 경고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절대 집을 살 시기가 아니라고 피를 토하듯 강조했던 한문도 교수의 경고와 그 우려는,

지금, 우리의 현실에서 고스란히 드러나는 중이다.


이러한 양질의 정보가 유통되는 것은,

정치적 편향성을 정당화시키기 위한 과정의 결과 이기도 한다.

김어준은 늘 말한다.

"편파적인 방송을 할 것이다. 그러나 그 과정은 최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하도록 노력하겠다."

(2009년 한겨레 TV 시사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오프닝)

그러나 이런 입장까지도,

진보적이라는 미디어 오늘에서조차 "김어준이 ‘언론 증오’를 부추기는 방식" (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5074 )이라고 꼬집고,

무지하고 게으르기까지 한 극우 언론들은 이러한 논리를 '궤변'으로 취급하며

"김어준 "편파에 이르는 과정은 공정"… '궤변'으로 막방 장식" 이라고 힐난한다.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1/04/2023010400209.html


그러나 중요한 것은

김어준의 방식이 '궤변'일 지언정 수많은 고품질의 정보들을 유통시키고 있는 동안,

나머지 기레기들은 김어준과 그의 방송에 대한 '욕'만 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기레기들의 삽질을 길게 논하는 것은, 시간과 정보 돈의 낭비다.


2023년의 경제 상황에 대해, 수많은 변수와 국제사회의 갈등과 위험 요소들에 대해,

국제 통화기금 총재의 경고는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진짜 정보를 찾아,

기레기들이 싸질러 놓고 있는 똥물 같은 기사들로 흘러넘치는 '가까 뉴스'아래,

우리가 스스로 정보를 찾아야 한다.

안타깝게도 나라도, 정부도 우리를 보호해 주지 않기 때문이다.

길을 걸어가다 사람이 죽고 그 참사에 따른 희생자가 159명이 이름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사과'조차 없고, 언론은 '취재'조차 않는것이 지금의 우리 사회의 모습니다.

그래서 뉴스공장이 중요했다.

'올바른 정보'는 우리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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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greatdays2023 le 02 JAN #realy ? #vraiment ?


"2023 will be difficult... #International_Monetary_Fund (#IMF) managing director #kristalinageorgieva warns 2023 will be a tough year for much of the #global_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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