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일상 2023년 1월 11일
세계 3대 기타리스트로 회자되던 제프 백.
어쩌면 세계 3대라는 타이틀을 뽑는 것은 우리만의 문화인지도 모른다.
다른 모든 이유를 떠나서,
세계적인 기타리스트가 세명은 훨씬 넘기 때문이다.
3대 기타리스트로 회자되는
지미 페이지, 제프 백. 에릭 크립턴 외에도,
지미 헨드릭스도 있다.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라고 검색만 해보아도 우수수 이름이 쏟아진다.
Jimi Hendrix, Eric Clapton, Jeff Beck, Chuck Berry,
Stevie Ray Vaughan. Joe Satriani, Steve Vai, Yngwie Malmsteen,
Eddie Van Halen, Allan Holdsworth...
처음 들어보는 이름도 수두룩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프 백이 추앙받았던 것은,
늘 그 상태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기법, 새로운 음악 세계를 추구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언젠가 평론가 김갑수선생은 안타깝게 일찍 세상을 떠난 신해철을 두고,
늘 새로운 음악에 도전했었다고 평한 바 있다.
제프 백은, 자신의 명예와 유명세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새길'을 걸었던,
단순한 기타리스트가 아닌,
위대한 음악가였고,
위대한 아티스트였던 것이다.
세월이 흐르고,
20세기가 저물어 간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https://www.youtube.com/watch?v=yUWvKDf3g5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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