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덕 할머니, 김성주 할머니와
국가 폭력

위대한 일상 2023년 5월 27일

국가가 어디 있는 겁니까?라고 절규하시며

조용히 눈물을 닦으시는 할머니를 보며 수많은 생각이 들었다.

후진국은 '가난한 나라'가 아니다.

후진국은 '국민을 지키지 못하는 나라'다.

국민을 지키지 못한다는 것은 '인권'을 업신여긴다는 것이고,

'일하는 국민'의 '권리와 처우'를 세심히 살피지 못한다는 것이다.

국가가 국민을 세심히 살피는 나라라면, '부자'가 되는 것은 어려운 일도 중요한 일도 아니다.


국민이 살기 어려운데, 선진국이 무슨 의미란 말인가?

국가는 선진국 반열이라면서 국민은 가난한 '일본'처럼,

선진국의 진정한 의미는 '부'와 '빈'이 아니라, '공평'과 '공정'이다.

국가가 국민을 돌보지 않으면, 국민은 그것을 느낀다. 피부로 느낀다.

국가가 국민을 돌보지 않으면, 결국 국민의 눈물을 스스로 닦아야 한다.


우리는 코로나를 온 국민의 노력으로 이겨냈다.

그러나 정부는 그런 국민을 보살펴 주지 않았다.

국가의 곳간만 신경 쓰고, 국민의 주머니는 거들떠보려 하지 않았다.

당연히 국민을 지켜야 하는 국가가, 국민에게 폭력으로 다가오는 시대,

눈물을 닦아주는 것은 국민의 몫으로만 남아버리는 슬픈 시대.

피해자들의 눈물이 마를 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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