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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는,
끝나지 않았다...

위대한 일상 2023년 6월 17일

세월호를 생각하면 늘 떠오르는 분은 김관홍 잠수사다.

억울했던 심경을 김어준의 프로그램에 나와 이야기했던 기억 때문인지도 모르지만,

무엇보다 그가 이야기했던 사연들 때문이었다.

희생자들을 구출하려 사선에 섰던 잠수사들이 다시 세상을 떠나게 만드는 사회 그런 세상..


세월호는 끝나지 않았다.

촛불로 만든 정부조차도 그 진실을 밝혀내지 못했다.

그 무책임은 참사를 막지 못한 사람들의 잘못만큼 무거워졌다.

세월호와 같은 참사가 끊이지 않기에 더욱 그렇다.

지금도, 오늘도, 어제도, 노동자의 죽음은, 각종 사고는 안전 불감증은 매일 반복된다.

그렇게 세월호는 끝나지 않았다.

'다음을 부탁한다'는 김관홍 잠수사의 유언과 부탁도 지켜지지 못했다..




#thegreatdays2023 le 17 juin #세월호 #김관홍잠수사 7주기 #세월호는_끝나지_않았다 ... The 7th anniversary of #Sewol_Ferry diver #KimGwanhong The Sewol ferry is not 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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