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The Happy Letter Aug 13. 2023

혹시, '스토리 크리에이터'로 선정 안되셨나요?

브런치 글쓰기(6)-브런치 배지 받으려 "전문분야"까지 신경써야 하나요?


브런치스토리 '응원하기'(후원금)의 베타 버전 파일럿 기간임을 전제로 '응원하기'라는 새 기능이 공개된 것을 최근 읽어 보았습니다.




8월 9일부터 알파벳 "S"와 함께 "'00 분야 크리에이터'라는 표현으로 대표 창작 분야를 표시한 배지가 프로필에 표시"된다고 했는데, 다들 00 분야 크리에이터 배지 표시 받으셨나요? 아니면 선정되지 못하셨나요?


그 선정 여부와 상관없이 '응원하기' 새 기능 관련 지난 글에 이어 짧게 3줄로 써봅니다.






1. 브런치스토리팀에서 '응원하기'는 어차피 (외부의 금전적 지원이 아니라) 브런치 내 작가들끼리만 '후원금'이라는 지원금을 서로서로 주고받는 방식일 뿐이라고 기왕에 공표까지 하였으니 차등을 두지 말고 모든 작가들에게 동등한 '응원하기'의 수혜 자격(00 분야 크리에이터 선정)과 기회를 동시에 다 주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 어떤 작가에게 응원을 할지, 후원금을 얼마 줄지 그 판단 행위의 "선택 권리와 자유"는 '자유로움'을 생명처럼 여기는 '창작자'인 작가들(독자들)에게 주심이 마땅합니다.


3. 그리고 '00 분야 크리에이터 선정'이라는 새로운 배지 부착으로 다른 신성한 글쓰기 작가들을 어느 날 갑자기 계급화로 나누어 "2류 작가"로 전락시키지 말아 주세요. (여기 있는 모든 작가들은 자유로운 글쓰기를 위해 브런치스토리팀 스스로가 심사하고 통과시킨 이미 '합격'한 작가들이니까요!)








P.S. 만약에 끝내 "충언"(忠言)을 경청하지 않고 "양보"(讓步) 하지 않는다면 앞으로는 "00 분야 크리에이터"로 선정되기 위한 어떤 "전문분야"에 관한 글만 써야 될지도..



매거진의 이전글 어느 날 그가 나에게 '라이킷'을 보내왔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