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노트에서 발견한 그 옛날 추억 속 자기 다짐

지난 주말 책장과 책상 정리를 하다가 책들 사이에 꽂혀있는 오래된 작은 노트 한 권을 발견했다. 예전에 그냥 생각나는 대로 그때그때마다 조금씩 수기(手記)로 적어둔 메모들이 있었는데, 천천히 한 장씩 넘기며 읽다가 따로 별표와 함께 메모해 둔 '자기 다짐' 3가지를 여기에 기록해 두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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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잡념(雜念)이 생기면 일단 밖으로 나가라.

책 읽다가 그리고 글을 써다 보면 머릿속 생각이 복잡하고 혼란(混亂)스러울 때가 있다. 이때는 책을 덮고, 쓰던 글을 멈추고 책상을 떠나 밖으로 나가라. 특히 햇볕을 쬘 수 있는 따뜻하고 밝은 곳을 찾아 밖으로 나가 걸어라. 심호흡을 천천히 크고 길게 하며 마음부터 먼저 진정(鎭靜)시켜라.

2. 관계(關係) 형성이 살아가는 생명력(生命力)이다.

서로 연락하고 또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가족, 친구, 가까운 지인을 자주 만나고 살아라.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사회생활 속 진솔한 인간관계(人間關係)를 갖고 전화든, 문자나 이메일이든 자주 연락을 주고받고 살아라. 오랜 시간 혼자 있으면 몸과 마음이 절대 건강할 수가 없다.

3. 술을 마시지 마라. 어려우면 줄여라.

그냥 술을 마시지 마라가 아니다. 괴로울 때는 술을 마시지 마라. 마시기 전보다 더 괴로워질 뿐이다. 그리고 금방 습관 된다. 특히 취침 바로 전에 마시는 술은 숙면(熟眠)을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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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人間關係) :  

사람들 사이에 맺어지는 개인적이고 정서적인 관계를 통틀어 이르는 말.(다음 [어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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